한계해명수사반 ~존재하지 않는 살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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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개] 크 툴루 신화 TRPG 버디 시나리오 "한계 해명 수사대 _없는 살인마 '를 공개했습니다! 괴이 전문 형사 버디 시나리오입니다. 번역 해준 YanSay 님 감사합니다! 프리 시나리오이므로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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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단계 ・단계는 접촉 타이밍과 감염 후 시간 경과(날짜 갱신 타이밍)에 따라 진행된다.

【0】 감염되지 않았다. (PC의 시작지점)

【1】 뭔가 위화감을 느끼지만 기분 탓일 것 같다.

【2】 PC나 NPC에 대답이나 리액션을 일으키는 것이 귀찮게 느껴진다. 그들이 말을 걸면 「으음, 글쎄……」가 첫마디가 되어 갈 것이다.(이후에는 사고를 요하는 판정에 패주+1이 붙는다)

【3】 PC나 NPC가 병원에 가도록 권유하면 부정한다. 의사의 진찰이나 치료에 대해서도 물론 거절하고 싶어한다.(강요당했을 경우 상대에게 폭력을 휘두를 것)

【4】 직장에 나오지 않게 되고, 집 또는 자신이 아는 장소에서 축축한 곳에서 생활을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움직일 수 없는 버섯이 될 것이다(PC 로스트)

※한 번 감염하면 자신 이외의 누군가가 알아채지 않으면 개선하는 것은 없다. 나중에 탐색할 수 있는【미소하기쵸의 파출소】의 안에서 부정의 버섯에 대한 정보가 입수되기 때문에, 그것을 바탕으로 주위가 눈치채고 대처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3】단계까지는 치료 가능하며 접촉장소에 화학약품이나 불을 퍼붓는(데미지를 1 점 받다)것으로서 개선한다.(데미지는 오른손·오른발·왼팔…등 PC가 퍼부은 곳의 각각에 대해 1점씩 피해를 입는다)

 

심야의 산길.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
 
한 남자가 세찬 비를 맞으며 비포장도로를 걷고 있었다.
 
어두운 밤길을 비추는 것은 손에 들려 있는 하나의 휴대전화.
 
그러나 남자는 발 밑을 비추는 것도 아니고
 
기도하듯 두 손으로 그것을 움켜쥐고 희미한 빛을 발하는 액정에 눈을 떼지 않는다.
 
남자의 발이 진창에서 딱딱한 콘크리트를 밟았을 때,
 
남자는 몇 마디 중얼거리며 그 자리에 무너져 내린다.
 
남자는 그대로 의식을 놓지만, 격렬한 빗소리에 섞여,
 
휴대 전화의 스피커에서는, 끊임없이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존재하지 않는 살인마~
 
W. 戯言脳髄Laboratory
 
번역. Yansay
 
2022. 02. 24
 
 
어느 여름의 끝.
 
투숙 근무를 진행 중인 시키자와 켄과 아이자와 시즈카는 사무실에서 선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한계해명수사반은 일반적으로는 비공개로 되어 있는 조직이고,
 
현재로서는 기동수사대를 은신처로 삼고 있기 때문에
 
기수와 마찬가지로 24시간 언제든지 출동할 수 있도록 교대근무로 서에 대기하고 있는 것이죠.
 
오늘 밤에는 별다른 출동도 없이 그저 잠만 자는 편한 임무로 여겼던 당신들이었는데
 
그 잠도 새벽 5시에 방해받게 됐습니다.
 
사무실 문을 세차게 두드려 열고 들어온 것은 한계 해명 수사반의 대장 【시노가사키 아키라(篠ヶ崎アキラ)】입니다.
 
온몸이 흠뻑 젖은 그녀는 바닥에 웅덩이를 만들면서 여러분을 찾습니다.
 
시노가사키 아키라:아이자와 경보부, 시키자와 순사. 사건이다. 당장 환복하도록.
 
시키자와 켄:와악! 사건, 사건임까?! (일어나다 우당탕 넘어짐!)
 
아이자와 시즈카:(으이구 화상아 하는 눈빛으로 보고 싶지만 반쯤 감겨있다.) 무슨...?
 
시노가사키 아키라:차근차근 설명해주고 싶다만 나도 조사받을 처지가 되어서 말이지.
지금은 시간이 없군. 지하 주차장에서 기수가 기다리고 있으니까 자세한 건 그들에게 물어보도록. 이번에는 기수와의 합동 수사다.
이제 몇 시간만 있으면 근무교대던데, 너무 급해서 미안하네. 무슨 일이 있으면 바로 연락을 취하도록.
 
시키자와 켄:대장님이 조사를 받는다니 무슨 일에 휘말린검까... 아무튼 그 정도라면 엄청 큰 사건이겠군...
 
말을 끝마치자 사무실 안에 낯선 형사가 들어옵니다.
 
시노가사키는 사무실 내 사물함에서 수건을 꺼내 젖은 머리를 닦더니 형사에게 눈짓을 하고는 함께 사무실을 나가 버립니다.
 
교육 혹은 지능 롤 가능.
 
시키자와 켄:아.. 그쪽은.
 
아이자와 시즈카:흠, 어디 휘말리실 분은 아닌데. (쌩하고 나간 형사봄;)
 
시키자와 켄:
지능
기준치: 45/22/9
굴림: 45
판정결과: 보통 성공
 
일면식은 없지만 엄격하고 답답한 분위기를 풍긴다는 것을 알아차리니, 수사1과의 형사처럼 보입니다.
 
아이자와 시즈카:아무튼, 임무는 나가야지. 시키자와! 경찰 수첩 챙겨.
 
시키자와 켄:핫, 아, 넵! 선배! (후다닥 경찰수첩을 챙깁니다 우당탕은 또 덤!)
 
지하주차장으로 향하자 그곳에서는 기동수사대 1반이 출동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안쪽에서 당신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는 인물이 보이네요.
 
손을 흔들고 있는 것은 온화한 듯한 중년 남성, 그 옆에는 차분해 보이는 젊은 여성이 서 있습니다.
 
마이시다 료우:시노가사키쨩도 이 한수 멤버지? 나는 기수의 【 마이시다 료우 (舞志田リョウ)】라고 해. 그리고 이쪽은 신인의 【 호다카 리츠 (穂高リツ)】, 뭐 잘 부탁해.
 
호다카 리츠:… …잘 부탁, 드립니다.
 
아이자와 시즈카:여기는 아이자와 시즈카, 한계해명수사반입니다.
 
시키자와 켄:핫, 잘 부탁드림다! 시키자와 켄임다!
 
마이시다 료우:자와자와한 버디들이구만~
이제 출동하니까, 나머지 이야기는 이동하면서 들을까나~ 일단 차에 타.
 
마이시다의 차로 이동하게 됩니다.
 
운전은 마이시다, 조수석에는 호다카, 뒷좌석에는 둘이 앉게 됐군요.
 
시키자와 켄:(자와자와..)
 
마이시다가 차의 시동을 걸고 지하 주차장에서 지상으로 나오면,
 
어젯밤부터 내리던 장대비가 그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침 해가 뜨기 시작하는 희미한 불빛 속에 기수의 차량 2대는 교외로 달리기 시작합니다.
 
마이시다 료우:가만있자~ 그럼 뭐부터 이야기해야 하나.
이쪽은 말이야, 시노가사키쨩이 초동수사에 한수까지 가하라고 해서 2명이라면 뭐~ 내가 오케이 해버렸는데.
너희들은 이미 뭔가 정보를 가지고 있는 건가?
 
시키자와 켄:아~ 저는 없슴다. 시노가사키 대장님이 갑자기 조사받게 되었다는것 외에는.
 
아이자와 시즈카:저도, 딱히 정보가 있지는 않습니다.
 
마이시다 료우:없구만. 뭐, 그럴 줄 알았으니까. 오케이! 그럼 이번 수사에 대해 알려주지.
 
핸드아웃: 합동수사의 개요

새벽 5시, 한계 해명 수사반 대장인 시노가사키 아키라의 개인 휴대폰에 낯선 휴대전화 번호로 걸려온 전화가 있었다. 시노가사키가 착신을 받자 "살려주세요" 하는 남자의 목소리가 한마디 들렸지만 그 뒤로는 말을 걸어도 응답하지 않았다.

미심쩍게 생각했던 시노가사키가 GPS를 역탐지하여 현장으로 급행하니 그곳에는 S현 미소하기쵸(禊萩町) 파출소 순경인 【사가라 하루키(相楽ハルキ)】 25세가 쓰러져 있었다.

사가라의 신체에 화상과 베인 상처 자국이 남아 있어, 시노가사키는 미소하기쵸에서 모종의 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마을로 향하는 산길이 산사태가 발생해 마을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기 때문에, 시노가사키는 곧바로 윗선에 걸쳐 긴급히 기수와 한수가 초동수사에 나서게 됐다.

시노가사키와 사가라의 관계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 시노가사키가 말하기를, 사가라와의 안면은 없는 것 같다. 사가라는 현재 아칸 병원에서 치료 중.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눈을 뜨는 대로, 이쪽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 

 
마이시다 료우:…그렇게 됐다 이거지. 산사태가 일어나고 있다고 해서 구조대도 출동하고 있으니, 그쪽과는 현장에서 만날 예정이야.
 
시키자와 켄:음음, 그렇게 된검까..
 
아이자와 시즈카:S현 미소하기쵸...라면?
 
마이시다 료우:미소하기쵸는 ‘쵸’라고 되어있지만 읍민은 15명 정도의 작은 마을이야. 산 속에 있고, 보통이라면 1~2시간 정도 걸리려나?
 
시키자와 켄:그쪽은 산사태 외에는 딱히 다른 소식은 없는검까?
 
마이시다 료우:응응, 뭐 사건은 그정도고. 산사태 말고 뭐... 괴한이 돌아다닌다던가? 그런 걸 기대하나?
 
시키자와 켄:옙! 그런쪽.. 은 역시 없는검까? (긁적..)
 
마이시다 료우:열혈경찰에게는 미안하지만 그런 소식은 딱히 안 들려오네. 하하, 잘된거지.
너희들도 알겠지만, 기수는 형사사건… 뭐, 수사 1과가 담당하는 것 같은 사건의 초동수사를 주로 하고 있어. 그래서 이번에 시노가사키쨩이 기수를 움직인다는 소리를 듣고 좀 무서웠지~
 
시키자와 켄:확실히 시노가사키 대장이 좀 무서운 편이긴 함다.
아니, 많이!
 
마이시다 료우:아~ 거기서는 그런 느낌? 후배들 잡고 있구만.
뭐, 그런 것도 있지만. 시노가사키쨩, 사건의 냄새를 맡을 때는 수사1과의 누구보다도 뛰어났으니까. 분명 이 마을에도 뭔가 있을 거라니까? 아~주 특출난 걸로. 그리고 그 사건과 퍼스트 컨택해 버리는 것은 우리들. 봐, 왠지 가슴이 두근거리지 않아?
 
아이자와 시즈카:(남의 집에 우리집 선배 꼰지르는 기분이지만 무서운 건 사실이라 창 밖 봄...)
 
시키자와 켄:아, 아까 무서웠단 이야긴 비밀임다!!
 
아이자와 시즈카:처음부터 말을 말았어야지. (소근소근...)
 
시키자와 켄:그, 그래도 사실이지 않슴까..(소근..)
 
호다카 리츠:… … … 저기.
한수가… … 무엇이죠? 그런 조직 들어본 적 없는데……
 
시키자와 켄:아~! 그걸 모르는검까!?
괜찮슴다. 모를만 함다.
 
아이자와 시즈카:한수는 비공개 조직입니다. 초자연 현상이나 비과학적인 내용을 주로 다루죠.
 
시키자와 켄:(끄덕끄덕!)
 
아이자와 시즈카:(...네가 더 설명해주라는 눈짓.)
 
시키자와 켄:아무래도 공개적으로 수사하기엔 난감한 사건을 맡으니깐, 기본적으론 비밀조직, 비밀부서 같은 느낌임다.
 
호다카 리츠:그거, 일반인들에게 들키면… … … 괴짜같다고 여겨지겠네요.
 
시키자와 켄:(정곡을 찔려서 쿨럭댐..)
 
마이시다 료우:괜찮아, 괜찮아! 여기선 모~두 다 똑같은 기수니까! 자, 사이좋게 지내자구요.
 
산길을 한 시간쯤 달리고 있으면 길 끝에 소방차와 대형 크레인 차가 보입니다.
 
그럭저럭 미소하기쵸를 지나는 길까지 온 것 같네요.
 
차에서 내리자, 부랴부랴 마이시다가 구조대에게 달려갑니다.
 
시키자와 켄:(같이 구조대로 달려감!)
 
마이시다 료우:(에이잇 저리 가 있어. 말하다가 손짓 훠이훠이함.)
 
시키자와 켄:(칫.. 하면서 슬쩍 물러납니다..)
 
아이자와 시즈카:(물러난 켄 봄...) 그러고보니 우리가 합을 맞춘 것도 4번 째네.
 
시키자와 켄:아~ 벌써 그렇게 되었슴까? 어떻슴까. 파트너로서의 저는!
 
아이자와 시즈카:음, 뭐. 괜찮아.
너는?
 
시키자와 켄:그 말 진짜임까?! (다행이다!)
저한테 아이자와 선배는 완전 듬직하다! 그런 느낌임다!
 
아이자와 시즈카:아, 응... 고마워. 부족한 선배가 아니라 다행이네.
 
간략하게 주고받는 대화가 끝나면 마이시다는 당신들에게 손짓합니다.
 
마이시다 료우:어ー이! 사람만 먼저 지나갈 수 있다네!
 
시키자와 켄:그럼 이제 와도 되는검까~?
 
마이시다 료우:그래그래. 얼른 와! 이 사람들은 차가 지나갈 때까지 정비를 해준대. 릿쨩은 필요한 장비만 가지고, 자자 다른 애들도 올 거야.
 
시키자와 켄:자자, 아이자와 선배님도 어서 가는검다!
 
아이자와 시즈카:(쭐래쭐래...)
 
울퉁불퉁한 진창길을 건너, 여러분은 미소하기쵸로 이어지는 좁은 길로 나아갑니다.
 
수십 분쯤 걸었을까? 전방에 민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미소하기쵸입니다.
 
관찰력 혹은 듣기 (모두 보너스 주사위+1) 판정 가능.
 
시키자와 켄:
듣기
기준치: 50/25/10
굴림: 557725
+2: 어려운 성공
+1: 실패
  0: 실패
-1: 실패
-2: 실패
 
딱히 신경 쓰이는 부분은 없는 것 같네요.
 
아이자와 시즈카: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232675
+2: 어려운 성공
+1: 어려운 성공
  0: 어려운 성공
-1: 어려운 성공
-2: 실패
 
시키자와 켄:으음~ 당장은 그냥 마을이란 느낌, 임다. 선배는?
 
아이자와 시즈카:아무도 보이지 않는데...... 논밭이 있잖아? 이 시간에는 보통 나와있단 말이지.
 
시키자와 켄:확실히, 이 시기라면 한창 밭일 하고 있을 시기이긴 함다.
 
한편 저쪽에서는 마이시다의 구령으로 호다카쪽 사람들은 신발에 비닐 봉지를 부탁하고, 비닐 장갑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시키자와 켄:저거, 우리도 해야하는거 아님까? (저쪽 손가락질 함)
 
아이자와 시즈카:으음. 할거야? 그럼 가서 받아오고.
 
시키자와 켄:두명분으로 받아오겠슴다! (호다카쪽으로 달려감!)
 
호다카 리츠:(달려오는 거 봄...) ... ...무슨 일로?
 
시키자와 켄:저기 저 비닐봉지랑 비닐장갑. 우리도 껴야하는검까?
 
호다카 리츠:여러분은 필수는 아니지만... 받아가시겠어요? (들고 있다.)
 
시키자와 켄:혹시 모르니까 받아가겠슴다! 두명분으로! 근데 무슨 목적으로 하고있는검까?
 
호다카 리츠:혹시 뭔가 이상한게 바닥에 있거나, 화학약품이 있거나하면 의뢰 맡기는데에 용이해서요. 그 전에 지문 남기지 않으려하는 것도 있고요.
아. 네. (두명분 준다...)
 
시키자와 켄:확실히 지문 남기지 않기는 중요함다. 아, 감사함다! (받음!)
(받아서 들고옴!) 자, 받아왔슴다. 혹시 모르니까 우리도 부착하는검다.
 
아이자와 시즈카:그래, 수고했어. (주섬주섬...낀다!)
 
시키자와 켄:(주섬주섬 낀다..! 준비완료! 아마도.)
 
둘은 다른 사람들처럼 비닐을 신발에 부착하고 손에 꼈습니다.
 
준비 완료! 드디어 미소하기쵸의 수사가 시작되는군요.
 
탐색 시에는 마이시다와 호다카도 동행합니다.
 
어설픈 주차장아담한 파출소 조사 가능.
 
시키자와 켄:으음~ 분명 피해자인 사가라씨, 파출소 순경이라고 했었슴다.
 
아이자와 시즈카:그랬지. 저 파출소를 혼자 쓴 걸까?
 
시키자와 켄:한번 살펴보러 가는게 어떻슴까?
 
아이자와 시즈카:가지. (터벅터벅...)
 
민가 바로 앞에 조그만 파출소가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니 잠겨 있네요.
 
시키자와 켄:아? 완전히 잠겨있는검까?? (문 열어 볼려고 시도해봄..덜컹덜컹..)
 
아이자와 시즈카:응. 완전히 잠겨있어. 낭패네... 우리는 열쇠도 없는데.
 
열리지 않습니다.
 
시키자와 켄:으음, 함부로 열어서 부숴버리면 또 혼날게 분명하고.. 마이시다씨나 호다카씨에게 물어봐야 하나...
 
아이자와 시즈카:아마 그쪽도 초동수사인만큼 특별한 정보는 없을 거야. 후에 보고하도록하고, 다른 곳을 보는 건 어때?
 
시키자와 켄:역시 그럴려나~ 그럼 아까 그 수상해보이는 주차장부터 다시 보러 가보는건 어떻슴까?
 
아이자와 시즈카:그러자.
 
시키자와 켄:(그럼 어설픈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길가에 자동차와 경트럭이 세워져 있습니다.
 
모두 미소하기쵸의 읍민이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신은 주차되어 있는 자동차나 경트럭에 위화감을 느낍니다.
 
시키자와 켄:으음? (자동차와 경트럭 살펴보러 감!)
 
기계수리 (보너스 주사위 +1), 자동차 운전, 관찰력 롤 가능.
 
시키자와 켄:
기계수리
기준치: 60/30/12
굴림: 141464
+2: 어려운 성공
+1: 어려운 성공
  0: 어려운 성공
-1: 어려운 성공
-2: 실패
 
이윽고 그 위화감의 이유를 깨닫습니다.
 
그래, 모든 차들의 타이어가 전부 펑크나 있군요.
 
아이자와 시즈카: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21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쪼그려 앉아 구경한다.)
 
시키자와 켄:이상함다, 어째 타이어란 타이어는 죄다 펑크난 모양인데.. 누가 찔럿나?
 
아이자와 시즈카:그러게. 이렇게 하려면...
 
펑크난 이유를 조사해보나요?
 
시키자와 켄:(네!)
 
기계수리, 지능 롤 가능.
 
시키자와 켄:
기계수리
기준치: 60/30/12
굴림: 88
판정결과: 실패
 
음~ 잘 모르겠습니다. 대충... 터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키자와 켄:대~충 터진거 아님까?
 
아이자와 시즈카:수사 대충하다 대충 파출소에 박혀있을래?
지능
기준치: 70/35/14
굴림: 46
판정결과: 보통 성공
 
시키자와 켄:아, 아! 미안함다~!
 
아이자와 시즈카:다시 한 번 찾아봐. 그냥 터졌다기에는 타이어에 구멍이 너무 크게 뚫려있는 것 같아.
 
시키자와 켄:
관찰력
기준치: 25/12/5
굴림: 20
판정결과: 보통 성공
아! 아!!! 확실히, 수상하게 구멍이 뚫려있슴다.
 
아이자와의 말대로 모든 타이어에 구멍이 크게 뚫려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시키자와 켄:숭숭...
 
조금 더 살펴보다 경트럭의 타이어 뒷면에 전동드릴이 떨어져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시키자와 켄:아! 수상한 물건 발견임다!
 
아이자와 시즈카:응?
아... 확실히. 이게 원인이겠네.
잘 찾았어.
 
시키자와 켄:음음, 한건 해냈슴다!
 
마이시다 료우:(어슬렁어슬렁) 한 건 해결? 뭘~?
 
시키자와 켄:와악!!!! 갑자기 나타나는게 어디있슴까!
 
마이시다 료우:미안한데 여긴 내 현장입니다, 열혈순사님!
 
시키자와 켄:어후..! 이상한 현장과 물건을 발견했슴다! 이거. (전동드릴 건넴)
 
마이시다는 드릴과 바퀴를 오목조목 뜯어보다 조금 심각해집니다.
 
마이시다 료우:아~ 난처하네. 갑자기 구린내가 나는 것 같은데? 일단 경찰서에 연락할게. …나 원. 어라라?
 
시키자와 켄:어라라?
 
마이시다 료우:여기 권외잖아! (핸드폰 휘적...)
 
시키자와 켄:에엑, 정말임까?! (폰 꺼내서 확인해봄!)
 
아이자와 시즈카:(확인해봄.)
 
여러분의 휴대폰도 마이시다와 마찬가지로 권외로 뜹니다.
 
시키자와 켄:와아.. 그 뭐냐, 마을 전화를 빌리는건 안되는검까?
 
마이시다 료우:음... 일단 말이지. 민가 조사 하고 있는 중이니까. 분명 차를 세웠던 곳까지는 전파가 있었던 것 같거든?
아, 자네! 차까지 돌아가서 경찰서에 연락 좀 넣어주겠어?
 
마이시다의 부탁을 받은 기수 한 명이 급히 왔던 길을 달려갑니다.
 
마이시다 료우:자자, 그럼 우리는 이만 민가 조사 하러가자고.
 
불탄 큰 민가와 4개의 민가를 조사할 수 있습니다.
 
시키자와 켄:으음, 파출소가 신경쓰이지만.. 더 신경쓰이는게 떡하니 보임다. (저기 저 불탄 큰 민가 가르킴!)
화상이라고 했지 않았슴까?
 
아이자와 시즈카:그 순경? 응, 화상.
 
시키자와 켄:사실 저기서 뭔가 일이 있던거 아닐까~ 하는 직감이!
 
아이자와 시즈카:그... 건. ...그래, 직감이라 하자. (총총총... 민가쪽으로)
 
확실히 민가 중에서 1채, 상태가 이상한 민가가 있습니다.
 
다른 집보다 훨씬 큰 그 집은 보기에도 처참하게 타버리고 말았습니다.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났음이라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겠습니다.
 
둘, 그리고 호다카쪽은 불 탄 민가 앞에 서 있습니다.
 
시키자와 켄:아, 호다카씨?
 
호다카 리츠:...네? 아, 이쪽 차례군요.
들어가셔도 괜찮아요. 여러분도 초동수사 중이고...
 
시키자와 켄:아! 그럼 실례~ ..라고 하기 전에. (인근에 다른 흔적은 없고 저 집만 불탄건지 살펴봄)
 
화재의 원인을 알아보나요?
 
시키자와 켄:(아직 그건 아니고 다른 흔적은 없나 그런쪽!)
 
집만 불탄 것으로 보입니다.
 
시키자와 켄:(그렇군..) 그럼, 살펴보러 가는검다.
 
아이자와 시즈카:발 밑 조심해.
 
관찰력 혹은 행운 롤 가능.
 
시키자와 켄:
기준치: 45/22/9
굴림: 83
판정결과: 실패
(눈 다시 비빔..)
기준치: 45/22/9
굴림: 4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아이자와 시즈카:(으어? 눈을 열심히 비볐나본데)
 
시키자와 켄:(으이? 끝내주게 비벼졌는데?)
 
당신은 잔해를 조심하며 내부 상황을 살펴봅니다.
 
그러자 집 안팎에 부분적으로 녹은 상태의 플라스틱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 형상으로 미루어 보아 20L 정도의 폴리 탱크 같군요.
 
꽤 여러 개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이 집은 아무래도 기름에 싸여서 전소된 것 같습니다.
 
불탄 것은 가옥 뿐, 불탄 자리로부터 사체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심리학 판정.
 
시키자와 켄:
심리학
기준치: 50/25/10
굴림: 43
판정결과: 보통 성공
 
당신이 잔해를 뒤지며 당시의 모습을 알 수 있는 것을 찾고 있다보면, 
 
거실로 생각되는 장소에 깨진 찻잔이 다수 굴러다니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집이 불에 탔을 때 이 집의 거주자는 한창 식사 중이거나 그 전후였음이라 파악합니다.
 
이성 판정.
 
시키자와 켄:
SAN Roll
기준치: 50/25/10
굴림: 82
판정결과: 실패
 
아이자와 시즈카:
SAN Roll
기준치: 60/30/12
굴림: 11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불탄 자리에서 시신은 나오지 않았지만 의도적으로 불태워진 집의 존재에 시키자와는 이루말할 수 없는 섬뜩한 낌새를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이성 1 감소.
 
시키자와 켄:후.. 이런건 봐도봐도 적응이 잘 안되는 느낌임다.
 
아이자와 시즈카:뭐... 그럴 수 밖에 없지. (어깨 토닥 해줌.) 이제 여긴 다 본 것 같은데.
 
시키자와 켄:아무래도 그렇다고 생각함다. 다른쪽으로 가보는검까?
 
아이자와 시즈카:그래야지. 4개가 몰려있으니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가자, 시키자와.
 
시키자와 켄:넵! 바로 이동임다! (민가로 향합니다!)
 
둘은 4개의 민가가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모두 자물쇠로 잠겨 있지 않기 때문에 1개씩 수사를 실시합니다.
 
수사 결과, 3개의 민가에는 사람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게다가 정전이 되었는지 두꺼비집을 올려도 불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마지막 민가의 문을 열기 전, 시키자와의 발이 무언가를 걷어찼습니다.
 
시키자와 켄:아? (뭘..걷어찬거지?)
(살펴봅니다)
 
빈 병입니다.
 
병에는 살균제(농약)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비슷한 병이 서너 개 굴러다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능 판정.
 
시키자와 켄:섬뜩함다..
지능
기준치: 45/22/9
굴림: 10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아이자와 시즈카:응? 하지만 농촌이잖아.
지능
기준치: 70/35/14
굴림: 2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시키자와 켄:뭐, 그건 그런편이지만 말임다.
 
병은 민가 주위에 버려져 있었습니다.
 
민가 주위에서 사용한 듯싶습니다.
 
시키자와 켄:근데 이렇게 여러개가 굴러다니는걸 보면 좋지 않은 생각부터 든다는 느낌이랄까~
 
아이자와 시즈카:뭐, 그렇긴하지. 정작 이걸 사용한 주민이 어딜갔나 싶기도 하고.
 
시키자와 켄:주변에서 이걸 쓸만한 일이... 역시 밭일려나?
 
아이자와 시즈카:아무래도... (대답하며 민가의 문을 조금 열고 들어간다.)
 
시키자와 켄:(따라들어감..)
 
현관문을 열자마자 실내에서 밖까지 알코올 약품 냄새가 몰려옵니다.
 
현관 바닥에는 무엇인지 모를 얇고 납작한 통이 설치되어 있고, 그 통 안에는 액체가 담겨 있습니다.
 
시키자와 켄:으.. 갑자기 지독해졌슴다. 설마 이 통에서 나는 냄새는...
 
아이자와 시즈카:아마... 그런 것 같은데.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475587
+2: 보통 성공
+1: 보통 성공
  0: 보통 성공
-1: 보통 성공
-2: 실패
(갸우뚱하며 자세히 살펴본다.)
 
시키자와 켄:(코막고 쪼그려 앉아서 살펴봄...)
 
관찰력 혹은 지능 롤 가능.
 
시키자와 켄:
지능
기준치: 45/22/9
굴림: 96
판정결과: 대실패
 
알코올 냄새가 코를 찔러 머리가 핑 도는 기분입니다.
 
무언가 볼 상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시키자와 켄:으.. 머리만 아파졌슴다 (이마짚!)
 
아이자와 시즈카:괜찮아? 잠깐 나갔다올래? (조금 걱정스러운 얼굴.)
알코올 냄새가 심하긴 해.
 
시키자와 켄:아, 아직은? 아마도 괜찮을검..다?
 
아이자와 시즈카:응, 힘들면 얘기하고.
음... 아무튼 이건, (현관에 있는 관 가리킨다.) 소독액 같은데?
신발이라도 소독하면서 신은 건가...
 
시키자와 켄:그런걸 왜 여기다 갖다둔걸지 감도 안잡힘다 흐음..
 
아이자와 시즈카:일단 더 들어가보자.
 
시키자와 켄:(끄덕끄덕!)
 
불이 켜지지 않은 민가 안으로 발을 들여놓고 조금 걸으니 차츰 누군가의 숨소리가 들려옵니다...
 
… 좁은 통로 끝에는 문이 보입니다.
 
시키자와 켄:아, 아직 누가 있는거 아님까..?
 
아이자와 시즈카:(조금 긴장하며 홀스터에 손을 댄다.)
응, 조심해.
 
시키자와 켄:(주먹꽉쥠!)
 
듣기 판정.
 
시키자와 켄:
듣기
기준치: 50/25/10
굴림: 37
판정결과: 보통 성공
 
아이자와 시즈카:
듣기
기준치: 45/22/9
굴림: 28
판정결과: 보통 성공
 
여러 사람의 숨소리가 들려옵니다.
 
모두 통로 앞방에서 들립니다.
 
시키자와 켄:여러명..
 
아이자와 시즈카:... ... (벽에 붙으며 방문 턱짓한다.)
열어, 바로 조준할테니.
 
시키자와 켄:(끄덕.. 벽에 붙어 한 번 심호흡을 하고 벌컥! 엽니다!)
 
조금의 긴장 상태 후에... 벌컥!
 
방 안으로 들어서자, 거기에는 예상치 못한 것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꽤 넓은 그 방에는 세 사람이 반듯이 누워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시키자와 켄:어이! 어, 어..
 
그러나 이상한 것은 세 사람 모두 신체의 일부가 절단되어 있는 것입니다.
 
첫 번째 사람은 오른쪽 손목, 두 번째 사람은 오른쪽 팔.
 
세 번째 사람은 양쪽 무릎부터 발까지…
 
절단 부위에는 붕대가 감겨 있지만, 모두 피가 배어 새빨갛게 물들어 있습니다.
 
세 사람 다 간신히 살아있는 것 같지만 희미하게 호흡하고 있습니다.
 
외딴 마을에서 이런 이상한 광경을 목격한 시키자와, 아이자와.
 
이성 판정.
 
시키자와 켄:(얼굴 찡그림..) 이게 무슨..
SAN Roll
기준치: 49/24/9
굴림: 47
판정결과: 보통 성공
 
아이자와 시즈카:
SAN Roll
기준치: 60/30/12
굴림: 53
판정결과: 보통 성공
 
이성 1 감소.
 
아이자와 시즈카:... ... (총은 다시 집어넣고.)
이 세 명은 왜 여기있는 거지?
 
시키자와 켄:..다들 살아는 있... 는검까? 아니, 살아는 있는데..
 
아이자와 시즈카:희미하게 호흡하고 있어. 제대로 된 시술은 아니야, 분명.
 
시키자와 켄:이걸 흔들어 깨워보기도 위험해 보이고... (다가가봅니다.)
 
다가가서 보니 생존자들의 옆에는 산소통이 줄지어 있고,
 
봄베에서 뻗어 나온 가늘고 긴 튜브는 입가를 덮는 투명한 마스크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모두 팔에는 링거를 맞고 있습니다.
 
시키자와 켄:완전 불법의 그것 아님까. 흐음..
 
아이자와 시즈카:링거를...? (미미하게 미간 찌푸린다.)
마약 같지는 않은데.
 
시키자와 켄:마약은 아니라면...
 
아이자와 시즈카:생존자를 살펴봐주겠어? 나는... 링거 좀 볼게.
 
시키자와 켄:넵! 맡겨주십셔!
 
아이자와 시즈카:
지능
기준치: 70/35/14
굴림: 65
판정결과: 보통 성공
(미미하게 찡그린 채로 링거를 보며 고민 중이다.)
 
시키자와 켄:(생존자들이 의식을 차릴 수는 있을지.. 몸 상태는 왜 또 저런지, 특이한점은 더 없는지 살펴봅니다..)
 
관찰력, 행운, 의료 판정 가능.
 
시키자와 켄:
기준치: 45/22/9
굴림: 10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모든 생존자의 신체 곳곳에 작게 베인 상처들과 화상 자국이 나 있습니다.
 
그것은 우연히 생긴 상처들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생긴 것처럼 느껴집니다.
 
관찰력 판정.
 
시키자와 켄:
관찰력
기준치: 25/12/5
굴림: 64
판정결과: 실패
 
아이자와 시즈카:뭔가 좀 찾았어?
 
시키자와 켄:으음~ 확실히 화상자국 이라던가, 자잘한 상처들은 많은데..그 이상은 잘 모르겠슴다.
 
아이자와 시즈카:그렇구나. 링거는 생존자들에게 영양을 주려는, 본래의 용도대로 사용 되는 것 같아. 자세한 건 검수해봐야겠지만.
화상자국은, 그 큰 집에 일어난 불에 휘말린 것 같아?
아니면 순경처럼...?
 
시키자와 켄:그 집에서 휘말릴 정도일지는..잘 모르겠슴다? (긴가민가..)
허자먼 그 사가라 순경도, 몸에 화상이랑 베인 상처가 있었다고 했으니 어쩌면.
 
아이자와 시즈카:인공적이라는 건가.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68
판정결과: 실패
(아.)
 
시키자와 켄:적어도 원인은 똑같을지도 모름다.
 
아이자와 시즈카:그렇구나. 알았어. (여기도 눈 비벼봄...)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11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후...잘비볏다)
 
시키자와 켄:(끝내주게 비빈 모양인데~)
 
고민하던 아이자와는 별안간 고개를 들더니 벽 한쪽을 가리킵니다.
 
시키자와 켄:?(가리킨 벽 봄)
 
이 방 안쪽으로 문이 하나 더 보입니다.
 
아이자와 시즈카:(묘하게 뿌듯한 표정.)
 
시키자와 켄:(엄지척!)
 
안방으로 향하는 문을 열면 숨이 막힐 듯한 피 냄새가 코를 찔러옵니다.
 
방은 언뜻보면 부엌 같지만 곳곳에 산화한 검붉은 핏덩이가 있었고
 
싱크대 안에는 온통 피투성이의 칼과 쇠톱이 내던져져 있습니다.
 
아이자와 시즈카:... ... (뿌듯함 사라진 채 둘러본다.)
 
시키자와 켄:으! 설마 여기서 또...
 
이런 상궤를 벗어난 현장을 발견해버린 시키자와, 아이자와.
 
이성 판정.
 
시키자와 켄:
SAN Roll
기준치: 48/24/9
굴림: 33
판정결과: 보통 성공
 
아이자와 시즈카:
SAN Roll
기준치: 59/29/11
굴림: 68
판정결과: 실패
 
시키자와, 이성 1 감소.
 
아이자와, 이성 2 감소.
 
아이자와 시즈카:(헛숨을 들이켠다.)
 
시키자와 켄:선배, 괜찮은검까..? (걱정스러움..)
 
마이시다 료우:어라라, 한수 버디들 여기~ 있~... (현장을 둘러봄.)
네... 이야, 이거 참. 곤란한데. 왜 이래놨지?
 
시키자와 켄:그건 우리도 궁금하지 말임다.
 
아이자와 시즈카:괜찮아. (고개 끄덕이고는.) 수사1과는 언제 오나요?
 
마이시다 료우:수사1과? 이미 연락해놨으니까,... 라고 말하면 곧 오던데.
아, 봐. 호랑이 제 말하니 왔다.
 
마이시다의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면 산길 쪽에서 주름 없는 새까만 양복을 입은 형사들이 다가오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들이 마이시다의 쪽으로 걸어오자, 마이시다도 꾸벅꾸벅 고개를 숙이며 다가서 초동수사 상황을 보고하네요.
 
잠시 후, 대화를 마친 형사가 문득 당신들을 바라보더니 조금 비웃는 듯한 미소를 짓습니다.
 
시키자와 켄:하아?
 
수사1과 형사:풋... ...
누군다 했더니 【한수】잖아?
초동수사에 끌려 다닌다는 게 사실이었나.
여기서부터는 우리 수사1과가 인계 받는다. 이건 규칙이야. 너희에게 거부권은 없는데다 멋모르고 현장을 휩쓸면 우리도 곤란하니까 말이야? 마이시다 팀 말고는 필요 없으니 집에나 가시지.
 
시키자와 켄:하아? 뒤늦게 나타나서 한다는 말이 그검까?
(껄렁하게 대듬!)
 
수사1과 형사:뒤늦게라니? 너희는 초동수사, 우리는 그 뒤를 잇는게 당연한데. 그쪽에서 경찰 교육은 잘 안 하나보지?
 
시키자와 켄:하, 거 뭐냐! 수고했다! 그런 말 정도도 할 줄 모르냐, 이 말임다! 정말.. (인정머리 없다는 말 중얼중얼 궁시렁댐)
 
아이자와 시즈카:(입술 꾹 깨물지만 한 발 뒤로 물러나며 시키자와의 팔을 잡아 함께 물러나게한다.) ...수사, 하시죠.
 
시키자와 켄:..쳇, 수고하쇼.
 
수사1과 형사:하하, 그래. 시노가사키가 책임지는 일 없게 하려면 여기서 그만두자고. (눈만 접어 불쾌하게 웃습니다.)
 
호다카는 수사1과의 태도에 의문을 품었는지 당신들에게 다가옵니다.
 
호다카 리츠:죄송합니다. 수사1과와의 인계는 곧 끝내고 올 테니 여기서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끝나고 같이 가도록 해요.
…저 사람들은 좀 성격이 이상해서 가까이 하지 않는 편이 좋을지도 몰라요.
 
마이시다가 대치하고 있는 우리 사이에 들어서면서 형사 쪽을 민가로 안내합니다.
 
시키자와 켄:아~ 원래 이렇게 거, 싹퉁바가지인가 뭔가 없는 성격이였던검까. (수사1과 형사를 보면서 말합니다..)
 
아이자와 시즈카:켄. (이쪽을 돌아보는 형사를 보고서는 팔을 잡아당깁니다.) 그만.
 
시키자와 켄:(입 삐쭉!)
 
호다카 리츠:(형사와 시키자와쪽을 번갈아바라보다 시키자와에게 꾸벅 고개를 숙인다.)
 
그러고서는 호다카도 마이시다의 뒤를 따라갑니다.
 
아이자와 시즈카:더 했으면 이 수사고 뭐고 없었어. (조용히, 조금은 타이르듯.) 초동수사에 얹혀가는 입장이니 너무 비꼬지 마. 선배기도 하고.
 
시키자와 켄:네에, 네. 임다.. (하 근데 저녀석이..싶지만 참습니다)
 
아이자와 시즈카:마음은 잘 알아. (형사가 지나간 곳을 좀 꼬라보다 시선을 거둔다.)
 
마이시다와 호다카가 인계를 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습니다.
 
의도치 않게 생긴 여가시간에 주변을 구경하다 심심했던지 아이자와가 입을 엽니다.
 
아이자와 시즈카:사건 정리나 해볼까. 정전이나... 새롭게 알게 된 것도 있고.
 
지능 판정.
 
시키자와 켄:
지능
기준치: 45/22/9
굴림: 8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아이자와 시즈카:
지능
기준치: 70/35/14
굴림: 96
판정결과: 실패
 
시키자와 켄:어떻슴까?
 
아이자와 시즈카:(어라... 내 지능... 뺏겼나?)
(너무 놀았나봐... 집중해본다...)
 
시키자와 켄:(어라..나 잠깐 버프인가 뭔가 받은것 같기도)
 
아이자와 시즈카:
지능
기준치: 70/35/14
굴림: 65
판정결과: 보통 성공
...음.
 
둘은 각자 생각을 나누기 시작합니다.
 
민가는 모두 낡아 보이는 집이었지만 생활이 불편해 보이는 곳은 입지 외에는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신경이 쓰이는 대목은 어느 집도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다는 점이군요.
 
생존자들이 있던 집에서는 선풍기가 움직이고 있었지만요.
 
미소하기쵸 전체에 전기 트러블이 발생한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휴대폰의 안테나가 권외인 것도 이것과 관계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이자와 시즈카:정전이라면... 철탑 같은 것이 주변에 있을텐데. 도시는 요즘 매장하지만, 이런 곳은 아직 송신탑이 있으니까.
 
시키자와 켄:아! 그럴게 분명함다! 거기서 뭔가 사고라도 생긴걸지도 모름다.
 
아이자와 시즈카:좋아. 찾아가보자. 여기서 기다리기만 하는 것도 지쳤어.
 
시키자와 켄:그냥 말 없이 가도 괜찮은검까? 뭐, 저 혼자라면 그냥 가버릴지도 모르겠지만 말임다!
 
아이자와 시즈카:음... 내가 책임질게.
 
탑을 찾아볼까요?
 
시키자와 켄:역시 듬직함다 선배!
(탑을 찾아 두리번거립니다)
 
관찰력 판정.
 
시키자와 켄:
관찰력
기준치: 25/12/5
굴림: 54
판정결과: 실패
 
아이자와 시즈카: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89
판정결과: 실패
 
안 보입니다...
 
시키자와 켄:(침침..) 나무가 많아서 그런검다.
 
아이자와 시즈카:그렇지? ...이상하다. 시야가 좁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눈 꾹꾹 누름.)
 
다시!
 
시키자와 켄:
근접전(격투)
기준치: 65/32/13
굴림: 89
판정결과: 실패
 
왜 격투해
 
시키자와 켄:(아; 화풀이해버렷다;)
관찰력
기준치: 25/12/5
굴림: 44
판정결과: 실패
 
시키자와는 주변을 둘러보다 너무 안 보인 나머지 팔을 휘둘러...
 
아이자와가 맞앗습니다.
 
시키자와 켄:아!!
 
아이자와 시즈카: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88
판정결과: 실패
 
아파서 관찰력 안 나오는거임 아무튼 그럼
 
시키자와 켄:으아! 아!!! 미안함다!! 미안함다!!
 
아이자와 시즈카:어.............................. 응. (문질...)
(관찰력 강행함.;;)
 
시키자와 켄:어, 어디! 어디 아픈곳은 없슴까!?
 
아이자와 시즈카: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36
판정결과: 보통 성공
괜찮아. 스친 정도고. 그보다, 저기.
(드디어! 가리킵니다.)
그... 응. 맞아서 볼 수 있었던 건 아니니까. 다음에 때리지는 말고.
 
시키자와 켄:괜찮다면 다행임다.. 근데 어디..(손가락 방향으로 기웃기웃..)
또 때릴리가 있슴까!?
 
그 말에는 침묵을 유지하는 아이자와의 손가락을 따라 마을의 주위를 둘러보고 있으면,
 
북서쪽으로 나무에 둘러싸인 철탑 같은 것의 일부가 보입니다.
 
아이자와 시즈카:...가자? (괜히 한 번 더 문질러보고)
 
시키자와 켄:가, 가보는검다. (괜히 미안해서 눈치보면서 버벅댐.)
 
숲 속으로 들어가면 수십 미터 앞에 위치하는 큰 철탑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곳은 나무가 없이 탁 트여 있으며 땅도 흙이 아닌 회색 모래로 덮여있습니다.
 
시키자와 켄:콘크리트~? 라기엔 좀 이상함다?
 
아이자와 시즈카:... ...? (갸우뚱.)
그러게.
 
시키자와 켄:(쭈구려 앉아서 살펴봄)
 
철탑을 보나요?
 
시키자와 켄:(철탑부터?)
 
기계수리, 혹은 과학(공학) 판정 가능.
 
시키자와 켄:
기계수리
기준치: 60/30/12
굴림: 62
판정결과: 실패
 
아이자와 시즈카:
기계수리
기준치: 30/15/6
굴림: 13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시키자와 다시!
 
시키자와 켄:(침침.. 눈 다시 비벼봄!)
기계수리
기준치: 60/30/12
굴림: 80
판정결과: 실패
(침침...)
 
아이자와 시즈카:(...얘도 어디 맞았나? 어깨 꾹꾹 눌러줌.)
 
다시 ㅋㅋ
 
시키자와 켄:히, 히익. 그렇게 압박 안해도 다시 살펴볼검다! (의도를 단단히 오해한듯 하다!)
기계수리
기준치: 60/30/12
굴림: 79
판정결과: 실패
 
아이자와 시즈카:아 아니...
마사지였는데...
 
시키자와 켄:그, 그런검.까.
 
아이자와 시즈카:(철탑 올려다본다...)
SAN Roll
기준치: 57/28/11
굴림: 38
판정결과: 보통 성공
 
시키자와 켄:아~ 그래도 역시 눈이 침침함다. 전 이 요상한 땅바닥부터...
 
아이자와 시즈카:(가만히 관찰하다)
응, 그래.
같이 할까?
 
시키자와 켄:부탁드림다..
 
관찰력, 듣기, 행운 중 판정 가능.
 
아이자와 시즈카:
기준치: 75/37/15
굴림: 82
판정결과: 실패
 
시키자와 켄:
듣기
기준치: 50/25/10
굴림: 94
판정결과: 실패
 
아이자와 시즈카:(언럭키뽀이걸)
 
시키자와 켄:(귀까지 침침해짐..)
 
철탑 주위를 살펴보니 철탑 주변만 웬일인지 잿빛 모래로 덮여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드문드문 퍼져 있는 것으로 보아 인공적으로 감긴 모래는 아닌 것 같군요.
 
아이자와 시즈카:더 있을 것 같은데. (하아... 한숨 쉬고.)
기준치: 75/37/15
굴림: 100
판정결과: 대실패
 
시키자와 켄:으음~ 신경쓰임다
 
아이자와 시즈카:(에쿵.)
 
아이자와는 발을 잘못 디뎠는지 잿빛 모래 위로 엎어집니다.
 
시키자와 켄:아?!?! 괜찮슴까?!?!
 
아이자와 시즈카:(켈록................. 퉷 퉷.)
 
시키자와 켄:역시 아까의 충격이...!!
 
아이자와 시즈카:응...? 뭐? 아...
 
시키자와 켄:아니, 아니 이게 아니라!! (일으켜주러 다가감!)
 
아이자와 시즈카:(입 안에 들어갔는지 기침하다 잡고 일어난다.)
으... 뭐, 발견한 거 없어? 난 눈에도... 잠시만.
(깜박깜빡...)
 
시키자와 켄:아, 아직 발견은 못했지만 말임다!!! (허둥지둥!)
기준치: 45/22/9
굴림: 13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이 모래에는 영양분이 들어 있지 않은 지 잡초 하나 자라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관찰하니 뭔가 찾을 수 있었습니다.
 
환각을 보는 것처럼 올바르게 초점이 맞지 않고 흔들려 보이는 그것은 【버섯】입니다.
 
시키자와 켄:아..?
 
잿빛 모래에서 작은 우산 형태로 나타났는데
 
눈을 깜빡일 때마다 색깔이 바뀌었고 그 뒤 나는 냄새 또한 어지럽게 변해갑니다.
 
시키자와 켄:(눈이 침침해졌나)(눈비빔)
 
양송이 버섯은 마치 당신을 유혹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무언가가 당신의 행동에 제동을 걸어옵니다.
 
「이것은 위험한 것」이다…….
 
시키자와, 이성 판정.
 
시키자와 켄:
SAN Roll
기준치: 48/24/9
굴림: 99
판정결과: 대실패
 
드는 것은 그저 공포, 공포심 뿐입니다.
 
이 자리에 있는 것이 두려워집니다.
 
필사적으로 벗어나고 싶어집니다.
 
시키자와 켄:으...(뒷걸음질 치기 시작함)
 
단기 광기: 【필사적인 도주】
 
시키자와 켄:아, 아이자와 선배. 여긴 좀 아닌것 같슴다.
 
아이자와 시즈카:응? (아직 모래 빼내는 중.) 왜 그래?
 
시키자와 켄:아니, 그 버섯이, 아니.. 아니. 아무튼! 여긴 좀 뭐랄까..!
 
이 장소가 공포스럽습니다. 벗어나고 싶습니다.
 
있어서는 안될 곳에 있는 신체가 조금씩 바들거립니다.
 
아이자와 시즈카:버섯? 버섯이 있다고?
 
시키자와 켄:아무튼! 여, 여긴 분명 더 있으면 위험함다!! 아니, 그 그런느낌! (손목 잡고 어서 빨리 이 장소를 벗어나고자 합니다)
 
버섯을 보고 싶은 아이자와, 시키자와와 근력 대항합니다.
 
시키자와 켄:
근력
기준치: 50/25/10
굴림: 55
판정결과: 실패
 
아이자와 시즈카:
근력
기준치: 70/35/14
굴림: 62
판정결과: 보통 성공
시키자와, 진정해. 버섯 좀 채취해가면 안될까?
 
시키자와 켄:채, 채취까지임까?! 아니 그 버섯, 그.. 따갈수는 있슴까!? 분명 흔들흔들..
 
아이자와 시즈카:
기준치: 75/37/15
굴림: 41
판정결과: 보통 성공
아, 찾았다.
 
시키자와 켄:아아아아! 암튼! 저는!
 
아이자와 시즈카:
SAN Roll
기준치: 57/28/11
굴림: 45
판정결과: 보통 성공
(흠... 하고 보다가 손에 덮고있던 비닐 반대로 해서 채취해 든다.)
 
시키자와 켄:(아이자와가 한눈 판 사이에 철탑과 멀찍이 떨어지고있음!)
 
아이자와 시즈카:(버섯 들고 바라보고 잇음.) ... 시키자와?
 
버섯, 저 버섯이 문제입니다.
 
도망쳐야해요. 이미 늦었을지도 모릅니다.
 
시키자와 켄:그, 그거, 마이시다씨네 한테 맡기면 안되는검까..!!!
(손에 들린 버섯봉지 보고 점점 더 멀리 뒷걸음질 치면서 소리지름!)
 
아이자와 시즈카:(... 가만히 보다 버섯봉지 점퍼 주머니에 넣는다.) 자, 알았어.
마이시다씨에게 전해주는 건 좀 무리라고 생각해. 일단 반장님께 먼저 드리려하는데.
 
시키자와, 정신력 판정.
 
시키자와 켄:
정신
기준치: 60/30/12
굴림: 77
판정결과: 실패
 
울렁 울렁... 꾸물 꾸물...
 
아이자와 또한 색깔이 바뀌고, 위험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키자와 켄:아!! 더는 모, 못참겠슴다! 이건 좀 아님다!! (이유모를 거부감과 공포심에 제멋대로 도망칩니다!)
 
저건 뭐였죠? 아이자와는 저렇지 않습니다.
 
수사고 뭐고, 숨이 턱까지 차오르도록 당신은 달려 철탑이 있는 곳에서 벗어납니다.
 
미소하기쵸 마을 안까지 들어가서야 떨리는 것이 점점 멎고 괜찮아지는 것 같습니다.
 
시키자와 켄:헉..허억.. (미소하기쵸 마을에 거의 도착하자 숨이 차 손에 땅을 짚고 헉헉댑니다...)
 
그렇게 숨을 고르고 있으니 5분쯤 지나서야 아이자와가 멀찍이서 다가오는 것이 보입니다.
 
버섯은 보이지 않지만, 자켓으로 둘둘만 수상한 무언가는 들고 있군요.
 
아이자와 시즈카:저... ...기. 시키자와? (소리침.)
 
시키자와 켄:흐아악!! (놀라서 자빠짐!) 아, 아이자와 선배!!
 
아이자와 시즈카:으, 응. (뒤로 좀 더 물러난다.) 저... 아직도 무리야?
 
시키자와 켄:아, 아..아마도. 이젠 괜찮,슴다. 아마도..
 
아이자와 시즈카:으응. (그래도 그 자리에 서있는다.) 그래서... 음... 철탑은 다시 안 볼 예정이야?
뭔가 있긴했거든, 거기. 뭔가... (우물댄다.) 이상한 거.
 
시키자와 켄:버..버섯임까?
 
아이자와 시즈카:철탑에 버섯은 없었어.
 
시키자와 켄:하, 아니..가보긴 해야하지만...
하..한번 가보는검다!
 
아이자와 시즈카:무리는 하지 말고.
그... ... (이것저것 신경 쓰는 듯.) 혼자 갈거야? 아까, 날 보고 도망쳤던 것 같아서.
 
시키자와 켄:아, 아까? 아... 이상한걸 보고 도망치긴 했슴다.. 근데 그.. 네, 아이자와 선배를 보고 도망친건 아님다.
(그 이상한 환각이 아이자와를 잘못 본거란건 자각 못한듯)
 
아이자와 시즈카:아, 그래. (조금 안심한 표정!)
 
어찌저찌 다시 철탑으로 돌아왔습니다.
 
살펴볼까요?
 
시키자와 켄:(다시 살펴봅시다!)
 
기계수리, 과학(공학) 판정 가능.
 
시키자와 켄:
기계수리
기준치: 60/30/12
굴림: 17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철탑은 전체가 비스듬히 기울어져 묘하게 거무스름합니다.
 
철탑의 겉모습이 낡아서 아마 벼락이 쳤을 때 손상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게 시선을 올리면 철탑의 근본 부근 철골에 박혀 있는 이상한 검은 덩어리를 발견합니다.
 
이것은 철탑처럼 전체가 불에 타서 언뜻 보면 지름 1m 정도의 숯덩어리 같습니다.
 
시키자와 켄:아?
 
그러나 자세히 보면 덩어리 표면에는 곤충과 갑각류를 섞은 듯한 일그러진 생물의 반신이 드러나 있습니다.
 
이미 상반신은 숯이 되어 무너져 이 생물의 전체 형태는 알 수 없습니다…….
 
철탑의 손상은 낙뢰일까, 아니면 이 섬뜩한 덩어리에 의한 것일까?
 
만일 이 덩어리가 원인이었다고 하면, 이 생물은 철탑에 접촉할 때까지 살아 있었다는 것일까?
 
당신의 뇌 속에서 기괴하게 움직이는 이 생물의 모습이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두려움을 낳습니다…….
 
이성 판정.
 
시키자와 켄:
SAN Roll
기준치: 48/24/9
굴림: 67
판정결과: 실패
 
시키자와, 이성 1 감소.
 
아이자와 시즈카:좀... 이상하지.
 
시키자와 켄:다른건 몰라도 전체적으로 이상한 동네인건 확실함다.
 
아이자와 시즈카:그렇네.
기준치: 75/37/15
굴림: 91
판정결과: 실패
 
(To 아이자와 시즈카): 아이자와는 위화감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아이자와 시즈카:음... (조금 갸우뚱하다.)
 
지능 판정 (보너스 주사위 +1).
 
시키자와 켄:
지능
기준치: 45/22/9
굴림: 955145
+2: 보통 성공
+1: 실패
  0: 실패
-1: 실패
-2: 실패
 
아이자와 시즈카:
지능
기준치: 70/35/14
굴림: 533077
+2: 어려운 성공
+1: 어려운 성공
  0: 보통 성공
-1: 보통 성공
-2: 실패
시키자와. 여긴 한수의 관할이지? (뭔가 결심한듯.)
 
시키자와 켄:그렇슴다! 이런 이상한 흔적들이 나타나는걸 봐선! 분명히!
 
아이자와 시즈카:그럼 수사1과 재수없는 놈들이 이걸 봐도 아무 생각 없이 소란만 피우거나 사건과 관련짓지도 않겠지?
 
시키자와 켄:당연함다! 이런쪽에 무식한 녀석들임다!
 
아이자와 시즈카:그럼, 우리. 반장님께만 공유하자. 마이시다쪽도 포함해서 아무한테도 공유하지 않는거야. 일단 우리는 정보가 더 필요하니까.
 
시키자와 켄:(끄덕끄덕) 좋은 생각임다. 그럼 이쪽 조사는 더 필요함까?
 
아이자와 시즈카:아니. 일단 돌아가자.
 
둘은 일단 이 기분 나쁜 장소에서 떠나기로 했습니다…
 
미소하기쵸로 돌아오니, 호다카가 말을 걸어옵니다.
 
무사히 인계가 완료되었다고 해서, 나머지는 1과와 감식팀에 맡겨 둘은 마이시다의 차에 올라타고 서까지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마이시다 료우:이야아~ 난리가 났네. 1과도 꽤 난처한 얼굴이었지.
한수의 트러블메이커 두 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 뭐, 알아챘다~라던가 발견했다~라던가?
 
시키자와 켄:에~ 딱히 잘 모르겠슴다. 큰 발견은.. 아까 1과가 오기 전에 본것들? 그리고..
으! (버섯 상상하고 진저리침!)
 
아이자와 시즈카:(자켓 덩어리 안고 있다 시키자와에게서 멀리 떨어트림...)
 
시키자와 켄:그쪽은 뭐 더 발견한거 없슴까?
 
마이시다 료우:으? 수상한데... 으~?
뭐... 딱히 없지. 1과는 아직 수사 중인가봐.
우리 팀은 아까 같이 봤던게 다야.
아마...? 그치, 릿쨩?
 
호다카 리츠:생존자 3명은 구급차에 태워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아, 이거. 1과에 넘긴 정보 공유할게요.
 
핸드아웃: 수사1과에 넘긴 정보

 

・생존자 3명은 모두 미소하기쵸의 읍민임이 판명. (그들은 조사를 받을 때 아무도 없었던 민가에서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생존자 3명의 신체를 절제한 인물이 행방불명. 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미소하기쵸에 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읍민등록되어 있는 읍민 중에 의료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집안에는 다수의 의료기구가 발견되고 있다.)
・나머지 읍민 11명도 실종

 
호다카 리츠:그러고 보니, 산길에 났던 산사태에서도 유해라던가… 특별히 나오지 않았네요. 다른 실종자들은 대체 어디로 갔을까요…
 
시키자와 켄:아? 어디서 불법 의료인이라도 모셔온검까? (긁적...) 아님 이미 마을에 있었다던가.
 
호다카 리츠:글쎄요... 1과가 좀 더 알아보기로 했어요.
 
마이시다 료우:뭐, 걔네들이야 알아서 하라하고.
그나저나 둘은 어쩌다 한수에 들어간거야? 순사와 경보부 콤비라니~ 좀 신선해서.
 
시키자와 켄:에,엣. 그. 그건.....
그건~! 높으신분들이 저의 불같고 저돌적인 성격 태도를 보고~!!
좌천시켰슴다.
 
아이자와 시즈카:시키자와가 원래 순사는 아니었죠.
 
시키자와 켄:윽..!
 
아이자와 시즈카:저는, 음. 후배가 계속 대들어서 훈계를 했더니 하필... ... 경찰서장의 아들이어서.
 
마이시다 료우:다혈질 콤비였구만? (껄껄 웃는다!)
 
시키자와 켄:(다행이다.. 저 사람은 기자들 앞에서 그 개..아니 용의자한테 한방 먹여준걸 못봤던 모양이다..
 
마이시다가 더 말을 하려는 그때, 시키자와의 휴대전화에 시노가사키로부터의 전화가 옵니다.
 
아이자와 시즈카:(발신인을 보더니 이어폰을 꺼내 건넨다. 끼고 한쪽은 건네라는 눈짓.)
 
시키자와 켄:(받아서 낍니다!)
 
시노가사키 아키라:시노가사키다. 시키자와 순사, 아이자와 경보부와 함께인가?
 
시키자와 켄:옙, 지금 같이있슴다.
 
아이자와 시즈카:함께입니다.
 
시노가사키 아키라:함께 듣고 있군. 잘됐어. 아이자와, 핸드폰을 확인 하는 습관 좀 들이지 그래.
 
아이자와 시즈카:(..........................)
 
시노가사키 아키라:아무튼. 그럼 그쪽 상황은?
 
시키자와 켄:아~ 그게 말임다.. (아까 미소하기쵸에서 봤던일들을 이야기 합니다. 그 철탑의 그것은 빼고.)
 
시노가사키 아키라:그렇구나. 이쪽도 일단 조사는 일단락된 듯해. 지금, 사가라 하루키가 있는 아칸 병원에 있는데 이쪽으로 올 수 있겠나?
하고 싶은 말이 있기도 하니까.
 
시키자와 켄:알겠슴다! 그건 저희도 마찬가지니까 그쪽에서 만나는검다.
 
아이자와 시즈카:(마이시다한테 행선지를 말해주고.) 아, 저...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시노가사키 아키라:그래. 이만 끊지.
 
전화가 끊깁니다.
 
마이시다 료우:미안~ 하지만 거리적으로 일단 서까지 돌아가서 한수의 차량으로 병원에 가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
 
아이자와 시즈카:아, 그렇습니까...
 
시키자와 켄:아~ 어쩔수 없는검까..
 
둘은 일단 경찰서로 돌아가서 마이시다팀과 헤어지고 한수의 차량을 타고 아칸 병원으로 향하기로 합니다.
 
병원에 도착하자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던 시노가사키가 앞으로 다가옵니다.
 
시노가사키 아키라:시키자와, 아이자와 모두 수고했어. 일단 이쪽으로.
 
그는 그렇게 말하고는 사가라 하루키 순경의 치료실까지 안내합니다.
 
유리 너머로 침대에 눕혀진 채 링거 튜브를 낀 남자의 모습이 보입니다.
 
도처에 붕대가 감겨 있어 맨얼굴을 알 수 없을 정도입니다...
 
시노가사키 아키라:발견 당시 그는 온몸에 화상과 칼자국이 있었고 지금은 저 상태야.
이송하기 전에 내가 경찰 수첩과 얼굴을 확인했는데, 본인인 것은 틀림이 없어.
……그래서, 둘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것은 이거다.
 
시노가사키는 업무용 PC를 건네줍니다.
 
시키자와 켄:온몸의 화상과 칼자국... 비슷하지 않슴까?
 
아무래도 그가 보여주고 싶었던 것은 사가라 하루키의 소지품인 것 같습니다.
 
책상에 진열된 소지품들을 찍은 사진이 몇 장 저장되어 있습니다.
 
아이자와 시즈카:...아까, 그 3명과?
 
시키자와 켄:(끄덕끄덕)
 
아이자와 시즈카:응. 그렇네.
 
시노가사키 아키라:정보는 이따 나에게도 공유해주길 바라고.
수사1과가 아닌 이상 이것저것 손대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니. 어쩔 수 없이 사진으로 남겼어.
 
사가라 하루키의 소지품 의복(경찰제복)납작한 페트병휴대전화명함 을 조사할 수 있습니다.
 
시키자와 켄:칫, 아쉽슴다. (pc의 파일을 둘러보면서 찡얼댑니다)
(의복 사진을..들여다봅시다..)
 
흙탕물에 젖은 듯 흐물흐물합니다.
 
현재의 사가라는 입원복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시키자와 켄:(그럼 다음사진으로 넘겨봅시다. 패트병!)
 
음료수 같지만, 제복만큼이나 흙탕물이 들어가 있어서 마실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옷의 뒷주머니에 들어 있어서 병이 찌부러져 있었다고 합니다.
 
시키자와 켄:완전 거하게 구른 모양임다.
 
아이자와 시즈카:어떻게 굴러야...
 
시키자와 켄:엣, 그런법 아니였슴까?
(다음파일로 넘겨봅니다! 휴대전화!)
 
갈라파고스 핸드폰입니다.
 
전체적으로 진흙이 묻어 있습니다.
 
통화내역에는 시노가사키의 번호가 남아 있습니다.
 
시키자와 켄:그러고보니 저쪽이 먼저 전화를 걸었다 했었고..
(다음..명함파일을 봅니다..)
 
시노가사키의 명함입니다. 꾸깃꾸깃하고 글씨가 번져있습니다.
 
관찰, 행운 판정 가능.
 
시키자와 켄:명함? 어디서 뿌렷슴까?
기준치: 45/22/9
굴림: 2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시노가사키 아키라:한수 전에는 수사1과에 있었으니 그 무렵의 명함이겠군. 하지만, 사가라에게 준 기억은 없어.
 
사진을 확대해가며 명함을 보았습니다.
 
이쪽도 흙탕물로 다소 더러워졌지만, 그 이전에 종이가 누렇게 된 것으로 보아 오래된 명함임을 알 수 있습니다.
 
명함에는 시노가사키 아키라의 이름과 수사1과의 직함이 적혀있습니다.
 
시키자와 켄:확실히~ 오래된 모양임다.
어쩌다 저기까지 흘러간검까?
 
시노가사키 아키라:내가 수사1과에 있었던 것은 5년 전의 일이야. …그렇군, 한수를 만든 지 벌써 5년이 되었나. 의외로 빠르네.
글쎄... 그걸 나도 모르겠단 말이지.
그간 담당한 사건과 관계가 있을 만한 인물이나 회사, 단체와 이야기하러 갈 때는 인사치레로 전했었지. 뇌물도 아니고 그냥 명함이잖아. 건네준 인간을 전부 기억하지는 못하지.
하지만, 사가라에게만은 전달하지 않았다고 단언할 수 있어. 애초부터 만난 적이 없으니까.
뇌물이라면 기억하겠다만, 아무도 준 적이 없어서.
……근데 말이다, 두 사람에 줄게 하나 더 있어.
 
시키자와 켄:에, 무엇임까?
에너지음료?
 
시노가사키 아키라:뭐? (김빠진 얼굴.)
 
시노가사키는 주머니에서 작은 열쇠를 꺼내 얼굴 앞에서 살짝 흔듭니다.
 
시키자와 켄:아! 아님다! 농담임다!
 
열쇠에는 작은 명찰이 달려있습니다.
 
명찰에는 미소하기쵸 파출소라고 쓰여있는 게 보입니다.
 
시키자와 켄:아!!!!!!!!!!!!!!
저거!! (열쇠 손가락질 하면서 소리침!!)
 
아이자와 시즈카:켄....... 병원, 정숙.
 
시키자와 켄:아, 아! 쉬잇.
 
시노가사키 아키라:사가라를 병원에 맡길 때… 뭐, 첫번째 발견자의 특권이라고 해야하나.
1과의 괴롭힘으로 우리의 수사가 정체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두 사람은 가서 알아보고 오도록.
아, 지문은 찍으면 안 된다? 나중에 1과의 녀석들에게 내 차에 떨어져있었다… 같은 변명으로 넘길 예정이니 내일 아침에는 반환하도록.
 
시키자와 켄:허, 헉. 그럼 소매로..아 , 아니. 장갑!
대장님 최고임다! (양손으로 엄지척!)
 
시노가사키 아키라:하하. 지체되기 전에 얼른 가봐.
 
아이자와 시즈카:반장님, 저... (자켓 덩어리보다가.) 아, 닙니다. 다녀오겠습니다.
 
시키자와 켄:좋슴다, 다녀오겟슴다!! (열쇠 조심히 받아감!!)
 
파출소라면 아까 잠겨 있었던 곳이었죠.
 
지금 시각은 저녁 7시.
 
1과의 수사가 종료될 즈음이군요.
 
1과가 없는 지금이 기회라는 듯이 열쇠를 맡기는 시노가사키입니다.
 
둘은 아직도 수수께끼가 풀리지 않은 미소하기쵸로 향합니다…
 
어느덧 밤 9시.
 
둘은 산사태가 일어났던 장소 부근까지 차로 이동했습니다.
 
앞으로 수십 분 후면 목적기에 도착할 것입니다.
 
어떻게 미소하기쵸에 침투할 건가요?
 
시키자와 켄:완전 비밀임무같고 좋슴다.
 
아이자와 시즈카:그러네.
 
시키자와 켄:음.. 주변에 다른 사람들은 없는검까?
(살펴봄..)
 
관찰력 판정.
 
시키자와 켄:
관찰력
기준치: 25/12/5
굴림: 89
판정결과: 실패
 
아이자와 시즈카: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61
판정결과: 실패
(행깎 1 함...)
망보는 경관 2명.
다른 사람은... 없는 것 같네.
 
시키자와 켄:그럼.. 자동차는 슬쩍 여기 주차해두고.
 
지능 판정.
 
시키자와 켄:
지능
기준치: 45/22/9
굴림: 66
판정결과: 실패
 
아이자와 시즈카:
지능
기준치: 70/35/14
굴림: 86
판정결과: 실패
 
마땅히 침입할 계획이 안 떠오릅니다.
 
머리나 긁적...
 
아이자와 시즈카:
지능
기준치: 70/35/14
굴림: 78
판정결과: 실패
 
시키자와 켄:(긁적..)
 
아이자와 시즈카:(끙...)
 
시키자와 켄:
지능
기준치: 45/22/9
굴림: 65
판정결과: 실패
(벅벅..)
 
한 번만 더 굴리자 얘들아
 
아이자와 시즈카:
지능
기준치: 70/35/14
굴림: 58
판정결과: 보통 성공
 
시키자와 켄:
지능
기준치: 45/22/9
굴림: 82
판정결과: 실패
 
아이자와 시즈카:수사... 1과가 철수했어도, 사건 현장인만큼 몇 명은 남아있겠지.
 
관찰력 판정.
 
시키자와 켄:
관찰력
기준치: 25/12/5
굴림: 33
판정결과: 실패
 
아이자와 시즈카: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74
판정결과: 실패
(루테인 챙겨먹어야겠다... 나도... 30대인가... 아련해짐)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47
판정결과: 보통 성공
 
시키자와 켄:(아이자와선배....)
관찰력
기준치: 25/12/5
굴림: 75
판정결과: 실패
 
아이자와 시즈카:(너도... 줄게 루테인...)
 
미소하기쵸로 이어진 산길, 산사태가 일어난 장소 바로 앞에 순찰차 한 대가 서 있는 것이 보입니다.
 
시키자와 켄:(아직은 20대 턱걸이인데....억울..)
 
자세히 보면 순찰차 안에 1명, 밖에 1명의 경찰관이 보입니다.
 
아이자와 시즈카:저 경관들이 다른 곳으로 순찰 돌 때까지 기다리면 될 것 같은데.
 
시키자와 켄:으으.. 계속 기다릴수밖에 없겠지...
 
아이자와 시즈카:...끝말잇기라도 할래?
 
시키자와 켄:에? 갑자기말입까?
 
아이자와 시즈카:시간 떼우려고.
 
끝말잇기를 하려면 언어(모국어) 판정.
 
시키자와 켄:아, 한번 해보는검다.
언어(모국어)
기준치: 70/35/14
굴림: 49
판정결과: 보통 성공
 
아이자와 시즈카:
언어(모국어)
기준치: 80/40/16
굴림: 67
판정결과: 보통 성공
 
시키자와 켄:
언어(모국어)
기준치: 70/35/14
굴림: 48
판정결과: 보통 성공
 
아이자와 시즈카:잘하네.
언어(모국어)
기준치: 80/40/16
굴림: 73
판정결과: 보통 성공
 
시키자와 켄:아, 아 이정도는말임다.
언어(모국어)
기준치: 70/35/14
굴림: 38
판정결과: 보통 성공
 
아이자와 시즈카:아, 그런거야? (학창시절 생각함)
언어(모국어)
기준치: 80/40/16
굴림: 68
판정결과: 보통 성공
 
시키자와 켄:
언어(모국어)
기준치: 70/35/14
굴림: 12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아이자와 시즈카:
언어(모국어)
기준치: 80/40/16
굴림: 44
판정결과: 보통 성공
 
시키자와 켄:저 그래도 대학은 졸업했지 않슴까?
언어(모국어)
기준치: 70/35/14
굴림: 58
판정결과: 보통 성공
 
아이자와 시즈카:그거야, 뭐...
 
지능 5 향상 (이 세션 한정)
 
머리가!! 똑똑해지는 기분!!!!
 
사이코~!
 
시키자와 켄:(아..뭔가 나도 모를 자존심이 상처를 받는 기분이다..)
(분명..성공했는데도..)
 
아이자와는 패배를 인정하고 다시 창 밖을 봅니다.
 
시키자와 켄:이겼는데도 기분이 이상함다.
 
밖에 있는 경관 한 명이 안 보입니다...?
 
아이자와 시즈카:응... 인생이야. 받아들여. (;)
 
시키자와 켄:에? 그게 그렇게 되는검까?
 
아이자와 시즈카:(고개 끄닥...) 한 명이 안 보이네. 나가보자.
 
시키자와 켄:좋슴다! (차 문을 벌...컥은 못열고 슬금슬금 열어서 내림)
 
슬금슬금 파출소로 향합니다.
 
미소하기쵸의 파출소를 찾아갔습니다.
 
시노가사키에게서 받은 키를 문고리에 꽂으니 문고리가 돌아갑니다.
 
시키자와 켄:(아무도 없는지 주변 두리번거림..!)
 
파출소 안은 업무용 책상과 의자, 화이트보드만이 있어 아담한 공간입니다.
 
아무도 보이지 않습니다.
 
안쪽에는 또 다른 문이 보입니다.
 
사가라의 방으로 추정됩니다.
 
미소하기쵸 파출소 책상화이트보드주변 조사 가능.
 
시키자와 켄:흐으음.. (책상을...뒤적거려봅니다)
 
책상 책상의 서랍을 열면, 일지와 같은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조잡한 글씨지만 그런대로 쓰여 있는 것 같아 대충 읽을 가치가 있을 것 같네요.
 
자료조사 판정.
 
시키자와 켄:일지? (뒤적뒤적)
자료조사
기준치: 70/35/14
굴림: 67
판정결과: 보통 성공
 
핸드아웃: 어느 순경의 일지

일지에는 지금으로부터 약 한 달 전 폭풍우가 내리던 날에 마을 밖에 있는 전력과 전파를 보내는 철탑이 손상된 사실이 적혀 있다.
철탑에 대해서는 읍장이 수리를 의뢰한다고 해 대응을 맡기고 전력이 회복될 때까지는 시내에서 가정용 발전기를 몇개 구입해, 읍내에서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언젠가 철탑이 수리되지 않자 읍장에게 상황을 물어보러 간 결과 읍장의 집 목욕탕에서 읍장 일가가 사망한 것을 발견했다.
시신은 정체 모를 스펀지 형태의 포자 형태로 덮여 있어 몸이 부서진 것처럼 변형돼 있었다는 것. 감염의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읍장의 집은 불태웠다고 되어 있다.

찰로서 용서받지 못할 일을 했다고 쓰여져 있지만, 다른 읍민 또한 감염되어 있는 것이 발각되었기 때문에, 원인을 밝혀낼 때까지는 외부에 사람을 내보내지 않고, 이 자리에서 조사를 진행시키겠다고 있었다.

일지에 쓰인 것은 여기까지지만 이보다 앞장은 무슨 일인지 찢겨 있었다.

 
시키자와 켄:히이익, 상당히 살벌한 내용임다.
..그래서 그 제일 큰 집이.
 
아이자와 시즈카:읍장의 것이었단 거지.
불태웠고... 불태운 것도 순경이네.
 
시키자와 켄:..그나저나 앞장이 찢어져 있슴다..
 
아이자와 시즈카:그러네, 여기 근처에 있다면 편할텐데...
 
시키자와 켄:으음.. (주변을 살펴봅시다..)
 
행운 판정.
 
시키자와 켄:
기준치: 45/22/9
굴림: 51
판정결과: 실패
기준치: 45/22/9
굴림: 20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주위를 둘러보니 우편함에 뭔가 끼여 있음을 알게 됩니다.
 
작은 종이쪽지입니다.
 
시키자와 켄:설마 그 !
 
종이쪽지에는 달필로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시키자와 켄:(살펴봅니다!)
 
핸드아웃: 종이쪽지

나머지 읍민의 거처를 알아낸 것 같아. 뒷일은 너에게 부탁한다―.
 
시키자와 켄:나머지 읍민..? 이렇게 사람이 적은 동네인데, 경찰이 거처를 몰랐던검까?
 
듣기 판정.
 
시키자와 켄:
듣기
기준치: 50/25/10
굴림: 98
판정결과: 실패
 
아이자와 시즈카:
듣기
기준치: 45/22/9
굴림: 34
판정결과: 보통 성공
 
아이자와는 순찰하는 경찰관의 발소리를 듣습니다.
 
아이자와 시즈카:(황급히 켄을 안으로 끌어당겨 창문으로 안 보이게 누른다.)
쉿.
 
시키자와 켄:헛. (황급히 숨습니다.)
 
...5분쯤 지났을까, 아이자와가 천천히 일어나보더니 ok 사인을 보냅니다.
 
아이자와 시즈카:아까... 질문에 답을 하자면, 우편함에 껴있었잖아. 다른 사람이 순경에게 얘기해주려던 건 아닐까?
읍민들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지도... 읍장의 건도 그렇고.
 
시키자와 켄:흐음, 그렇다 해도 같은 마을에 살았을텐데..
 
아이자와 시즈카:그렇긴 해. 그건 조금 의심스럽네.
 
시키자와 켄:확실히 수상함다. 그 이상한거에 옮아서 숨어지낸걸까나..
 
아이자와 시즈카:그렇게 보는게 지금은 가장 타당한 추론인 것 같네.
 
시키자와 켄:(끄덕..) 그럼 저기 저 화이트보드에 뭔가 더 있나 살펴보는검다.
 
아이자와 시즈카:응.
 
화이트보드에는 항목별로 3가지가 적혀 있습니다.
 
핸드아웃: 화이트보드.

 

・감염이 의심될 경우에는 접촉했다고 생각되는 장소를 화학약품이나 불에 그을릴 것.
・감염된 경우 그 부위를 손상시키면 스펀지 모양이 되어 녹는다. (뇌와 몸통 이외라면 최악, 감염 부위를 절단하면 나을 수 있음)
・늦은 경우는 소각할 것.

 
화이트보드에는 이 밑에도 무언가가 적혀 있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시키자와 켄:....
 
지워진 문자를 해독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시키자와 켄:살벌함다. 이 마을 안에서 굉장히 오랫동안..
(지워진 문자 노려봄..)
 
아이자와 시즈카:... (감염의 위험성을 보고 잠시 고민한다.)
 
지능, 심리학 (보너스 주사위+1) 판정 가능.
 
시키자와 켄:아? 왜그럼까?
 
아이자와 시즈카:... ...음, 그게.
 
시키자와 켄:
지능
기준치: 50/25/10
굴림: 88
판정결과: 실패
 
아이자와 시즈카:아니야. 확실해주면 얘기해줄게.
 
시키자와 켄:아? 아.. 알겠슴다!
심리학
기준치: 50/25/10
굴림: 50
판정결과: 보통 성공
 
경찰이 입수한 정보와 대조해 화이트보드의 지워진 문자를 해독했습니다.
 
핸드아웃: 지워진 내용

쓰여진 것은 크게 세 부분이다.

첫째, 읍민 전원의 행방. 이름이 적혀 있고 읍장 일가족의 이름에는 취소선이 붙어 있다. 3명의 생존자는 ◯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상태가 이상하다』 라고 적혀 있다. 다른 것에 대해서는 『행방불명』라고 되어있다.

둘째, 읍장의 집에 대해서다. 동물의 소행이나 미지의 생물 병기 등 생각할 수 있는 요소가 기록되어 있어 읍장만이 출입하고 있었던 【철탑】에서 발견된 버섯이 아닌가 하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세 번째는 버섯의 감염 경로와 증상에 대한 것이다. 최종적으로는 스스로도 버섯화한다고 쓰여져 있지만, 최종에 이르기까지의 단계에 대해서도 생각나는 것이 조목조목 몇 개 적혀 있었다.

『고립 / 타인과 가까이 하지 않음』
『외부로 이동 불가/자동차 펑크는 감염자에 의한 것인가?』
『목욕탕/감염자가 좋아하는 장소가 있는가?』

 
아이자와 시즈카:... ... ... (눈만 깜박인다.)
음, 나하고 떨어져야하나?
 
시키자와 켄:(보드 심각하게 져다보다 어리둥절함) 에? 무슨소리임까.
 
아이자와 시즈카:아까... 넘어졌잖아?
 
시키자와 켄:어어, 그랬슴다 분명.
 
아이자와 시즈카:그러면서 닿은 것 같기도 하거든. 목, 손목 부분이.
 
시키자와 켄:..아? 아???! 그, 그럼 여기보단 지금 병원을 더 먼저 가봐야 하는거 아님까!?
아, 아니. 병원으로 이게 해결이 되나!?
 
아이자와 시즈카:쉿. 아냐, 괜찮을거야. 약품이나... 불을 대면 된다고 하니까. 증상이 아직 심하진 않은 것 같아.
조사부터 계속하자. 나하고 접촉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시키자와 켄:아니, 아니 그럼 지금 약품이라도...아니..
미리 대처해서 나쁠건 없지 않씀까!
 
아이자와 시즈카:우린 경찰관이잖아. 대응책이 여기 있다면 얼른 밝혀내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해.
 
시키자와 켄:그..그렇게까지 말한다면... 근데..
아까 전부터 숨기던거. 무엇임까..?
 
아이자와 시즈카:응? 숨기는 거, 뭐?
 
시키자와 켄:점퍼안에 뭔가 숨기지 않았슴까?
 
아이자와 시즈카:아... 음...
(눈 도르륵.) 신경 쓸 거 없어.
 
시키자와 켄:끄응..
심리학
기준치: 50/25/10
굴림: 95
판정결과: 실패
 
뭐... 아이자와가 신경 쓸 것 없다고 하니까요. 딱히 위해가 갈만한 행동은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시키자와 켄:뭐..아, 알겠슴다. 일단 아까 그..뭐냐. 뭔가 더 있던것 같은데.
 
아이자와 시즈카:방 하나 더 있어.
 
시키자와 켄:아! 맞슴다. 한번 살펴보러 가보는검다.
 
파출소 안에 사가라가 숙박하는 방으로 들아갑니다.
 
잡다하게 물건이 놓여 있지만, 여기도 조사할 필요가 있겠죠.
 
시키자와 켄:(둘러봅시다..)
 
방에 놓여있는 여러 가지 물건들을 보니 사가라 하루키라는 인물을 알 것 같기도 합니다.
 
담배는 없지만 캔맥주가 번들로 방 한 구석에 놓여 있습니다.
 
책상 위에 경마 잡지가 놓여 있는 것으로 보아 취미는 대개 집에서 경마를 관람하는 것이겠군요.
 
사복은 화려한 티셔츠나 무늬 셔츠가 많아 고지식한 타입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이자와 시즈카:네 타입이네.
 
시키자와 켄:아? 저 그런타입 아님다~!
 
아이자와 시즈카:응? 막... 이상한 셔츠랑, 염색이랑. 좋아하지 않아?
 
시키자와 켄:어째서 그런 인상이 되어버린검까?!
 
아이자와 시즈카:그야... (얼굴 한 번 봄...)
 
관찰력 혹은 행운 판정.
 
시키자와 켄:아??
기준치: 45/22/9
굴림: 65
판정결과: 실패
 
아이자와 시즈카: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48
판정결과: 보통 성공
 
시키자와 켄:(침침..) 아악, 이걸 불을 켤 수도 없고.
 
언럭키보이를 두고 아이자와가 쓰레기통 깊숙한 곳에서 구겨진 종이를 하나 들어올립니다.
 
아이자와가 종이를 읽더니 당신에게 넘깁니다.
 
시키자와 켄:(언럭키보이..)
 
핸드아웃: 쓰레기통 속의 종이

20XX 年◯月△日 일반인 남성 보호
카노 유키야(46) 아칸칸 병원의 의사?

 
시키자와 켄:아칸이면.. 우리 한수가 있는곳 아님까?
여기 왔다는 뜻인가..?
 
아이자와 시즈카:그렇지. 그 병원...의 의사가 이런 곳까지 왔다는 말은 못 들어봤는데.
 
지능 판정.
 
시키자와 켄:
지능
기준치: 50/25/10
굴림: 24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게다가 보호라니..
 
종이를 보아하니 원래 일지의 한 부분이었던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존재하지 않았던 앞장은 여기 있었군요.
 
시키자와 켄:아!!! 그 앞장임다! 근데 왜 찢은거지?
 
아이자와 시즈카:여기 있다는 것을 숨겨야했거나?
 
시키자와 켄:어째서.. 감도 잡히지 않슴다.
 
그렇게 얘기를 나누고 있다보면
 
시각은 밤 11시가 넘었습니다.
 
야근을 마치고 새벽부터 수사를 하던 둘 또한 피로가 슬슬 몰려올 시간입니다.
 
시키자와 켄:흐아암..
 
아이자와 시즈카:(조금 불안한 표정으로, 눈을 느리게 깜박거림.)
이만 들어갈까?
5시부터 수고했잖아.
 
시키자와 켄:아~ 맘같아선 더 머물고 싶지만.. 여기서 자면 무슨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니까 좋은 판단이라 생각함다!
 
우선 오늘의 수사는 이만 마치고, 이후의 수사는 내일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감소했던 이성 전부 회복.
 
(To 아이자와 시즈카): 아이자와, 타인이 귀찮아집니다.
 
다음날 출근하자, 사무실에는 시노가사키와 한수의 지적 어드바이저 【M】의 모습이 보입니다.
 
아무래도 이번 건에 대해서 시노가사키가 불러들인 것 같습니다.
 
아이자와 시즈카:(들어와서 멍하니 사람들보다... 꾸벅 인사함.)
 
시키자와 켄:우왁, 엄청나보이는 사람이 왔슴다. (속닥.)
 
아이자와 시즈카:...응.
 
시노가사키 아키라:둘 다 모였군. 이제 시작하지. 새삼스럽지만 미소하기쵸에서 벌어진 괴사건의 정보 공유와 앞으로 우리의 행동 방침을 결정했으면 해.
M도 있으니까 사양 말고 얘기해서 놈한테서 정보를 빼내기로 하자고. …...좋아, 우선 파출소 열쇠 건이야. 가서 뭐 얻은 건 있나?
 
시키자와 켄:아, 확실히..매우 수상한게 많았슴다. 버섯이라던가, 카노우 유키야..엿슴까? 그 의사라고 써있던 사람. (아이자와에게 확인차 물어봅니다)
 
아이자와 시즈카:(집중하지 않았던 듯하다. 켄의 말에 잠시 생각하다) 맞습니다, 카노 유키야.
 
그 이름을 들은 시노가사키는 갑자기 놀란 표정이 됩니다.
 
시노가사키 아키라:카노... 유키야, 라고.
 
시키자와 켄:아아! 카노였슴다!
 
시노가사키 아키라:그 남자는, 카노 유키야는 【아칸병원 의료사고 은폐 사건】의 피의자 ……로 알려진 남성이야.
내가 1과의 신인이었을 무렵 일어난 사건인데… … 벌써 10년이 넘었군.
 
시키자와 켄:의료사고 피의자!? 어, 엄청난 사건 아님까.
설마 그 명함이 그 사람을 통해서 간거 아님까? 미소하기쵸에서 보호 되었던 모양임다.
무슨 사건이 있었던검까?
 
시노가사키 아키라:확실히 카노 유키야에게는 명함을 건네 준 기억이 있어. 그때는 그 사람이 필요없다고 했지만...
그래, 10년 전에...
 
10년 전 사건에 대해서 시노가사키가 이야기해줍니다.
 
핸드아웃: 【아칸칸병원 의료사고 은폐 사건】

 

10년 전 아칸 병원에서 의료 사고가 발생했다. 구체적으로 의사의 진단 오류 및 치료 오류로 인한 잘못된 약제 투여로 수십 명의 환자가 신체에 장애를 초래한 것.

병원 측은 이를 은폐한 사실이 드러났다. 사실이 공개되었을 때 용의자로 거론된 것이 【카노 유키야】였다. 검찰 측도 그를 기소했지만, 경찰 관계자 중 유일하게 반대한 것이 시노가사키 아키라였다.

시노가사키는 수사 중에 위에서 카노에게 책임을 떠넘긴 것으로 보고 반발하였으나 이는 무시당해 카노는 징역 7년의 판결을 선고받있다.
시노가사키가 진범으로 단정하고 있는 사람이며 지시를 내렸을 당시 병원장은 몇 년 전에 은퇴했다.

 
시키자와 켄:생각보다 구린 구석이 많은 병원이였슴다.. (곰곰..)
 
시노가사키 아키라:그래. 아칸 병원에 대해서는 경찰 위층과 유착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당장 때려부수고 싶지만 지금 입장에서는 어려워서 말이야. 뭐, 병원 측에는 압력을 넣고 있는 중이지. 똑같은 사건은 더 이상 일어나지 못해…
… 개별적으로 보면 특별히 나쁜 병원은 아니지. 우수한 의료진, 좋은 시설… 대체로, 큰 조직을 나쁘게 끌고 가는 것은 항상 위쪽이잖나.
이것에 대해서는 아이자와도, 시키자와도 동의하겠지만.
 
시키자와 켄:그건 그렇슴다. (끄덕.) 그럼 어쩌다 카노씨는 미소하기쵸에 가버리게 된건지... 끄응... 분명 휘말린 모양인것 같슴다.
 
아이자와 시즈카:...저, 사가라와 카노가 접촉했었던 것 같은데요. ... (말하다 꾹 다물고 시키자와를 톡 친다. 대신 얘기하라는 선배의 횡포?!)
 
시노가사키 아키라:그래? 자료라도 있나?
 
가지고 온 기억이 없다면 행운 판정.
 
시키자와 켄:
기준치: 45/22/9
굴림: 45
판정결과: 보통 성공
 
한수 점퍼를 뒤져보니 나옵니다!
 
시키자와 켄:그 뭐냐, 딱 봐도 수상하고 과격한 의료처치가 된 민가의 방에도 의외로 멀쩡한 의료기구도 있었던 모양이고 말임다. 그리고.. (파출소에서 습득한 사가라의 수첩과 찢어진 페이지를 건넵니다)
 
시노가사키 아키라:(받아들여 정독하다 의문을 가진듯 미간을 좁힌다.)
미소하기쵸의 읍민 데이터를 보면, 카노의 이름은 어디에도 없었어.
사가라가 카노를 다른 읍민에게서 숨기고 있었다면, 사가라도 나처럼 카노의 사건에 대해 이견이 있었다는 거겠지.
 
시키자와 켄:엣, 뭔가 사가라씨도 뭔가 알고있었단 사실?
 
아이자와 시즈카:읍민의 관리관찰은 파출소에서 하기도 하니까. 숨어들어온 자를 모를 수야 없지.
 
시키자와 켄:흐으음~ 잠깐, 잘 생각해보니 그 카노씨의 행방.. 저 찢어진 페이지 외엔 보지 못하지 않았슴까? 읍민으로 퉁쳤을리는 없을것 같고 말임다.
그 뭐냐, 실종자 이름 적어둔 메모에서도 본 기억도 없고 말임다.
 
시노가사키 아키라:그래, 그럼 그는 지금 어디 있을까…
 
그렇게 중얼대며 시노가사키는 지도들을 펼칩니다.
 
전부 미소하기쵸에 관련되어 있는 지도이며, 오래된 것부터 새것까지 모두 존재합니다.
 
자연, 자연(생물학) 지능 (패널티 주사위 -1) 중 판정 가능.
 
시키자와 켄:
지능
기준치: 50/25/10
굴림: 427717
+2: 어려운 성공
+1: 보통 성공
  0: 보통 성공
-1: 실패
-2: 실패
 
아이자와 시즈카:
지능
기준치: 70/35/14
굴림: 291006
+2: 극단적 성공
+1: 어려운 성공
  0: 어려운 성공
-1: 대실패
-2: 대실패
 
시키자와는 지도를 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시키자와 켄:끄응..(지도쳐다봄...)
 
아이자와는 지도를 보다 두통이 심하게 왔는지 비틀거리며 물러납니다.
 
물러서면서 지도를 쥐었는지 지도가 살짝 찢긴 것 같습니다.
 
시키자와 켄:와악, 괜찮슴까!?
 
아이자와 시즈카:... ... 하아. (간신히 고개를 끄덕이고는 눈가를 누른다.)
 
시키자와 켄:아~아, 역시 어제 너무 무리해서 그런검다.
(다시 한번 지도 뚫어져라 쳐다봄...)
 
같은 기능으로 판정 가능.
 
시키자와 켄:
지능
기준치: 50/25/10
굴림: 65786
+2: 극단적 성공
+1: 실패
  0: 실패
-1: 실패
-2: 실패
 
시노가사키 아키라:무리? 무리할 만한 일이 있었나?
 
아이자와 시즈카:
지능
기준치: 70/35/14
굴림: 416411
+2: 극단적 성공
+1: 보통 성공
  0: 보통 성공
-1: 보통 성공
-2: 보통 성공
 
시키자와 켄:뭐, 어제 새벽 5시부터 일했고 말임다. 그리고..으!
 
시노가사키 아키라:으...?
시키자와, 의성어는 빼고 보고하면 좋겠는데.
 
아이자와 시즈카:(머리를 꾹꾹 누르며 지도를 보다 한 곳을 짚는다.) 저... 이거.
 
지도를 비교해보니 옛 지도에서 철탑 안에 작은 토리이(鳥居) 마크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시노가사키 아키라:아, 그렇군. 신사라도 있는 건가.
 
시키자와 켄:저 철탑은 어제 저희가 갔던 철탑 아님까? 그런게 있던가...
 
아이자와 시즈카:글쎄, 생각나는 게 버섯밖에는...
 
시키자와 켄:맞다!! 그 철탑 말임다. (철탑에 꽂혀있던 그 괴생명체의 시체같은 무언가와 버섯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버섯의 얘기를 듣자 구석에서 컴퓨터를 두드리고 있던 M이 경악하며 고개를 듭니다.
 
M:버섯? 버섯이요?
 
시키자와 켄:(우와악, 엄청난 사람이 입을 열엇다!) 에, 예! 이상하고 흐릿하게 보였던 버섯이 있었슴다.
보자마자 거부감이 들어서....
 
M:아니, 괴생명체도 확실히... 외계에서 왔을 수도 있겠군요... (중얼중얼) 하지만 확실히 죽었다면 그건 상관 없고... 그 말에 부합하는 버섯은...
과거의 사건도 그렇지만, 현재 일어나고 있는 사건 또한 질이 나쁘군요. 당신들이 보기에는 평범한 버섯일지도 모르겠다만 사람에게 감염되는 매우 흉악한 균류인 것 같습니다.
 
아이자와 시즈카:............................. 가져, 왔는데. (자켓 덩어리 내밈.)
 
시키자와 켄:그랬슴다.. 여기 그 수첩에도, 사람이 감염된 모양임다.
....에!??!?!!?!
괘,괘괜.찮.은검까?!?!? 어제 그 버섯이 있던 이상한 흙에도 닿았다고..!!!!
 
M:으아?!?! 당장 내놓으십쇼! (빼앗아서 버섯 불태움;)
 
시키자와 켄:우와악, 이 연기같은거 흡입하면 큰일나는거 아님까?! (코랑 입 틀어막고 외침!)
 
아이자와 시즈카:보고합니다. 아이자와 시즈카, 흉악하다고 분류되는 버섯에 닿은 부분은 목과 손목 부근. 아직 이상증세는 없습니다. (덤덤...해보인다.)
 
심리학 판정.
 
시키자와 켄:
Psychology Roll
기준치: 50/25/10
굴림: 51
판정결과: 실패
 
M:연기는 괜찮아요! 아마!
 
시키자와 켄:(*행깎합니다..)
 
아이자와는 덤덤해보입니다. 아니, 완전히 덤덤하기보다는...
 
이런 소란을 일으키는 타인을 꺼리는 느낌입니다.
 
시키자와 켄:왜, 왜 그런 눈치임까..? (꺼리는듯한 분위기를 대강 짐작해서 당황합니다)
 
시노가사키 아키라:음, 그렇군. 알았다. (아이자와를 한 번 살펴보다가, 손 탈탈 터는 M을 진정시킨다.)
 
아이자와 시즈카:... ...응? 아무것도 아냐.
 
시키자와 켄:아, 아무것도 아니라니 좀..좀 뭔가 이상함다..
역시 병원이라도 들러야 하는거 아님까..?
 
시노가사키 아키라:밤에 수사 나가더니 아이자와가 감기라도 걸렸나?
 
시키자와 켄:그, 그치만 버섯은 그..뭐냐 균류 아님까. 만약...
 
지능 판정.
 
시키자와 켄:
INT Roll
기준치: 50/25/10
굴림: 26
판정결과: 보통 성공
 
화이트보드에 지워져있던 내용이 문득 생각납니다.
 
감염에 이르는 단계에서...
 
'타인과 가까이 하지 않으려 함'도 있지 않았던가요?
 
아이자와는 버섯과 직접 접촉했다 말했고요.
 
조치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시키자와 켄:(퍼뜩 떠오른 내용에 덜덜 떨면서 아이자와에게 다가와봅니다) 그, 그니까.. 진짜. 괜찮은검까?
 
아이자와 시즈카:괜찮다니까. ...같은 말, 반복하게 하지 마.
 
날 선 말투입니다. 당신이 다가온 만큼 물러나려하네요.
 
시키자와 켄:이상함다! 왜 물러나는검까..! 그래선 어제 그 화이트보드에 적힌것처럼 행동하는거 아님까?!
 
아이자와 시즈카:아, 그거. 아니야. 그냥... 머리가 아파서. 아까 봤잖아?
 
날 선 둘의 분위기에 M이 안절부절 못하더니 이것저것 가져옵니다.
 
M:저, 시키자와씨. (쿡쿡 찌르며 귓속말.) 영 안되면... ... 붙잡아야합니다. 감염 되신거죠?
 
시키자와 켄:(작은 목소리로..말합니다..)..그런 것 같슴다..분명.. 그치만...
(젠장! 왜 눈치채지 못한거지! 묘하게 분한 표정입니다)
 
M:아우, 어쩔 수 없어요. 지져야합니다. 조금 아프겠지만...
(아, 이걸 신경 쓴게 아니었나? 하고 본인 입 한 번 찰싹함.)
 
시키자와 켄:여, 역시 그 방법밖에 없는검까..? 그 뭐냐. 알보칠이라던가...
 
아이자와 시즈카:(소근대기만하는 둘을 보다 조금 짜증내듯.) 수사가 늦어지잖아요. 시키자와, 안 갈거야?
 
M:알보칠보다 세야죠. 균류를 죽여야하는데. (과학(생물) 특성치 없는 사람 보듯 봄)
 
시키자와 켄:아님다. 수사보다...지금 더 급한게 생긴 것 같슴다! (아이자와를 붙잡을수 있을까?)
 
대인관계 판정 가능.
 
시키자와 켄:
위협
기준치: 75/37/15
굴림: 18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어쩔 수 없슴다! 지금은 순순히 잡혀주셔야 함다 아이자와 선배!!!
 
아이자와 시즈카:
정신
기준치: 60/30/12
굴림: 49
판정결과: 보통 성공
 
대항 실패.
 
아이자와는 눈에 띄게 움찔거리더니 굳어서 시키자와를 올려다봅니다.
 
M:팔 잡아요, 팔 잡아~!
 
시키자와 켄:(위협적으로 달려들어 뒤쪽에서 팔을 붙잡습니다!)
 
얌전한 건지, 굳어버린건지 아이자와는 얌전히 잡혀있습니다.
 
시키자와 켄:으으, 미안함다..!!
 
M은 그런 아이자와에게 다가가 목과 손목 부근에 강한 용액을 들이붓습니다.
 
약품이 부어진 곳에 화상이 생기는 듯 보입니다.
 
아이자와, 체력 2 감소.
 
처치가 끝난 후 화상 연고를 바르고 붕대를 감으며 M이 한숨을 내쉽니다.
 
M:그... 미안합니다? 그런데 이 다음 단계는 정말 진심전력으로 거부하는 거여서. 좀 제압이 어렵거든요. 그 다음에는... 휴먼버섯이 되는거고. 흉이 좀 질 수는 있는데...
 
아이자와 시즈카:(M과 시키자와가 손을 놓고 떨어진 뒤에야 숨을 들이쉬며 마음을 가라앉힌다.) ... ...이해, 합니다. 숙주가 되면 시민에게도 피해를 끼쳤겠죠.
 
시키자와 켄:정말..정말 어쩔 수 없었슴다!! 미안함다 선배!!
 
아이자와 시즈카:괜찮아. 알아차려줘서 기쁜 걸. ...사과할 필요 없어. (등 툭툭 두드린다.)
 
M:자자... 음. 이 소동이 일단락 되었으니? 이제 중요한 데이터도 볼까요.
 
상황에 질린듯 약간 창백한 표정을 지으면서 M은 한 데이터를 보여줍니다.
 
핸드아웃: 부정의 버섯

 

미국, 위스콘신주의 삼림지대에서 무수한 버섯에 기생된 시신이 다수 발견된다. ███ (어느 조직명)가 입회해 인근 의료시설에서 부검을 하자 기생한 버섯이 신종인 것으로 판명됐다.

███(어느 조직명)의 판단으로 이들은 곧바로 소각됐으나 그날 밤 접촉이 없었던 의료시설 환자 중 한 명이 버섯균에 감염돼 거대한 버섯으로 변해 걷기 시작했다.

사태는 환자를 소살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지만 환자의 감염경로에 대해 아직도 조사중이다.  

시키자와 켄:우,우와악. 이렇게 될 뻔 했단거 아님까.... (덜덜)
 
아이자와 시즈카:음. 그러네... 고마워. 시키자와는 어디 안 좋은 곳 없고?
 
시키자와 켄:저는 아까 너무 충격적이였던 것 빼곤 멀쩡함다..
 
아이자와 시즈카:어... 미안.
 
시키자와 켄:미안하지 않아도 괜찮슴다~!!
 
M:버섯의 가장 두려운 것은 내가 가진 데이터로는 아직 이 버섯의 감염 경로와 속도, 단계에 대한 정보가 없다는 점이죠. 모두 긴급 처치로 소각되어 버렸습니다.
아까 좀 더 조사해봤지만, 이 사건에 관여하고 있던 인물은 전원이 현재 행방불명되었으니… Oh, God.
엄… 우선 제가 추천하는 것은 버섯 및 버섯에 감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는 장소의 소각입니다. 당신들은 연구원이 아니기 때문에 인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움직여야 합니다. 여러분의 현상태 또한 스스로 점검해보세요... 는 이미 하셨군요.
 
시키자와 켄:이렇게 한바탕 했으니 더 할 필요가 있슴까?!
 
M:아까 제가 태우던 거 보셨죠? 완전, 깔끔히. 퍼펙트하게. 모든 버섯을 태워야합니다.
 
시키자와 켄:그럼. 그.. 뭐냐, 적어도 철탑 근처는 활활 태워야하는데 말임다. 무엇으로..
 
시노가사키 아키라:(묵묵히 듣고 있다가) 소각은 화염방사기가 바람직하지만, 상층의 허가가 나지 않을 거라 생각하니 아는 농업관계자에게서 제초용 버너라도 빌려 오기로 하지.
 
시키자와 켄:다행임다. 순간 라이터들고 땅거미맨처럼 돌아다녀야 하는거 아닌가 상상해버렸슴다.
 
시노가사키 아키라:땅거미맨...? 인터넷 너무 많이 하지 말아.
 
시키자와 켄:많이 안했슴다!
 
M:아하하... 스파이더맨. 아, 그리고 철탑에 기분 나쁜 덩어리가 있었다 했죠?
 
시키자와 켄:그렇슴다! 불탄 이상한 생명체 같았던 덩어리임다.
 
M:음, 이쪽은 유익한 정보가 있습니다. … … 데이터를 보니 그 생물이 죽어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샘플이 필요하긴했지만, ‘부정의 버섯’의 감염은 꽤나 무섭기 때문에 이번에는 증거 인멸을 하는 편이 좋을 거라 생각됩니다.
만약 다시 그 장소에 가신다면, 땅에 묻을지, 원형을 알 수 없을 정도로 파괴하시던지, 어쨌든 일반인이 발견하지 못하도록 조치해주세요.
확실히! 태워버리는 겁니다.
Fire!
 
시키자와 켄:파이어!
 
아이자와 시즈카:파, 파이어...
 
시키자와 켄:근데 그 제초용 버너로 괜찮을지 의문임다.
 
시노가사키 아키라:농사꾼 무시하나? ...장난이고, 웬만큼의 화력은 나와. 지도를 보니 그렇게까지 넓지는 않은 것 같으니.
그럼 빌려오도록하지.
 
그럼 이제 어디로 향할까요?
 
시키자와 켄:부탁드림다! 대장님!!
음, 그럼.. 대장님이 제초용 버너를 빌려오시면.. 바로 그 철탑으로 가서 파이어! 해버리면 되는게 좋을거라 생각함다.
 
아이자와 시즈카:사당도, 확인해보고...
 
시키자와 켄:그렇슴다. 사당이 있던건 의외였슴다..
 
둘은 버섯을 말살하고 사당으로 향하기로 합니다.
 
미팅을 마친 지 30분 정도 지났을까, 시노가사키는 자신이 아는 사람에게서 빌린 제초용 버너를 가져와 맡깁니다.
 
농업용이므로, 이것으로 일단 소각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각각 짐을 싣고 있으면 기수의 마이시다와 호다카와 조우합니다.
 
마이시다 료우:이야~? 한수 듀오! 엄청난 짐이네. 어디 가?
 
지식 (보너스 주사위+1) 판정 가능.
 
시키자와 켄:
지능
기준치: 50/25/10
굴림: 464322
+2: 어려운 성공
+1: 보통 성공
  0: 보통 성공
-1: 보통 성공
-2: 보통 성공
 
수사1과의 정보는 한수에는 내려오지 않습니다.
 
기수의 협조를 얻게 되면 미소하기쵸로의 침입도 다소 쉬워질 수 있을지도요.
 
시키자와 켄:아! 마이시다씨! 지금부터 버섯 파이어 작전 하러감다.
 
마이시다 료우:으... 응?
무슨 파이어?
 
시키자와 켄:버섯 파이어! 아, 버섯이야기 안했슴까? 아~ 그게말임다... (버섯에 대한 이야기를 대략적으로 전해줍니다!)
 
마이시다 료우:그래서 그걸 파이어! 한다는 거지...
 
시키자와 켄:그런검다! 그쪽은 뭔가 새로운 정보라던가 없는검까?
 
마이시다 료우:그렇군……. 으~음, 그거 꽤 괴짜같은 이야기네에? 이런 건 너희들 입으로 수사1과에 말해도 전혀 믿어 주지 않잖냐?
뭐, 그쪽이 얘기해주니까 이쪽도 얘기하겠지만, 1과는 사건보고회의가 있어서 오늘 계속 그쪽에 나가있어.
감식 같은 건 계속 미소하기쵸에서 수사를 하고 있겠지만 말이지~?
그래서 그 회의 말이야. 오전 중의 단계에서 범인이 미소하기쵸에 읍민등록이 없는 인물도 점 찍은 것 같아.
생존자가 있던 민가의 지문을 조사했더니, 무려 과거에 체포된 적이 있는 남자의 지문 데이터와 일치한 것입니다!
 
시키자와 켄:우와! 엄청난 일임다! (놀라는 척..) 설마 그 사람을 범인으로 점찍은검까? 대체 누구임까?
 
아이자와 시즈카:그건... 아, 설마.
 
마이시다 료우:확실히 【카노 유키야】라고 말했지……?
 
시키자와 켄:역시나임다.
 
마이시다 료우:그래서 너희에게 협력을 할건가요~ 말건가요~ 묻는 거라면 난 하지 않는 쪽이지만.
 
시키자와 켄:쩨쩨함다.
저랑 아이자와 선배 둘끼린 분명 안들여보내줄게 분명하단 말임다!
 
마이시다 료우:아하하! 이래봬도 나, 기수의 반장인 걸. 그러니 그런 거 해주겠냐! (버럭!)
분명 그렇겠지~
그러니까 릿짱 빌려줄게♪
 
호다카 리츠:... ...예?
 
시키자와 켄:사람을 빌려준단 식으로 표현해도 괜찮은검까!?
 
마이시다의 말에, 옆에 있던 호다카가 작게 소리를 지릅니다.
 
호다카 리츠:아니, 그건, 그... "빌려준다" 전에요. 그쪽이 시키는 일도 만만찮게 이상하거든요...! (시키자와한테)
그리고 빌려준다...가 뭐예요! 단어 선택이, 고리타분하잖아요! (마이시다한테;)
 
시키자와 켄:원래 이상한 일 하는게 한.수. 임다. 어떻슴까. 이상한 일 하는거?
 
마이시다 료우:괜찮아, 괜찮아. 릿쨩은 기재의 물건을 가지러 왔어요~ 라든지 속여서 미소하기쵸로만 들어가게 하면 되니까!
 
호다카 리츠:그렇다면 알……겠습니다. 미소하기쵸의 수사 범위에서 뭔가 이상한 걸 할 마음이 없다면……할 수 있는 한, 도와드리겠, 습니다……
 
시키자와 켄:아쉽슴다~ 호다카씨도 버섯 파이어 하면 좋을텐데.
 
아이자와 시즈카:(안심한 표정.)
버섯 파이어하다 감염되면 문제야.
앗, 옮았다. ...버섯 파이어.
 
시키자와 켄:그건..(으!! )그렇슴다.,.
 
호다카 리츠:그, 그러고보니 아이자와씨... 많이 다치셨군요.
 
아이자와 시즈카:... ... 뭐. 제가 부주의했어서. (점퍼 지퍼 끝까지 올려봄...)
 
시키자와 켄:그.. 그게, 아주 많은 일이 있었슴다..
 
마이시다 료우:아프겠다~ 그거. 뭐! 아무튼. 그럼 나는 여기서 바이바이. 끝나면 릿쨩 돌려줘!
 
라고 말하며 마이시다는 자기 사무실로 돌아갑니다.
 
시키자와 켄:그, 그럼. 미소하기쵸로 어서 빨리 출발하는검다!
 
살짝 어색해진 채로 차에 올라탑니다.
 
마이시다 소속인 체하며 미소하기쵸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이쪽이 덜 들킬 거라는 호다카의 아이디어입니다.
 
덧붙여 기수의 재킷과 모자를 건네받은 당신들은, 미소하기쵸에 들어갈 때까지는 이것을 껴입고 문지기에게 얼굴을 볼 수 없게 해 달라고 부탁받습니다.
 
호다카 리츠:얼마 안 있으면 미소하기쵸로 들어가는 입구니까 준비해주세요. 들키면…… 여러분도 나도 반장도 위험해서……
 
산사태 이전 장소에 이르자 호다카는 문지기에게 자신의 신원과 용건을 말합니다.
 
평소의 목소리보다 조금 목소리가 높았지만, 통과는 되었습니다.
 
산길로 접어들어 낭떠러지가 아닌 완만한 지면이 있는 곳에 정차했습니다.
 
호다카 리츠:마을까지 차로 가면 들키기 때문에 두 분은 여기서부터 걸어서 목적지로 향해 주세요.
볼일이 끝나면 여기서 다시 만나요. 저와 연락이 되는 무전기를 건네 드릴게요.
 
호다카는 무전기를 건넵니다.
 
시키자와 켄:오, 완전 듬직함다!
 
호다카 리츠:그... 성공하세요. 버섯, 파이어...
 
시키자와 켄:버섯 파이어! 해내고 오겠슴다!
파이어!
 
아이자와 시즈카:감사합니다. 이따 뵙죠. 시키자와. (파이어하는 켄 끌고 감...)
 
호다카와 헤어져 목적지로 향합니다.
 
철탑은 그 전과 다름없는 상태입니다.
 
현재 상태로서는 다른 수사관이 개입한 흔적도 없을 것 같네요.
 
관찰력 판정.
 
시키자와 켄:
관찰력
기준치: 25/12/5
굴림: 15
판정결과: 보통 성공
 
아이자와 시즈카: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20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샅샅이 뒤지니 처음의 장소 말고도 버섯이 발견됩니다.
 
모두 지면이 회색 모래로 덮인 장소에서 발견됐습니다.
 
모래로 변하고 있는 장소에는 버섯 이외의 식물은 자라지 않는 것 같습니다.
 
시키자와 켄:으, 설마 더 늘어난검까?
 
아이자와 시즈카:아니면 우리가 처음에 못 봤던 거일 수도. 그게... (단광 걸린 사람 보는 것처럼 봄.)
...그랬잖아.
 
시키자와 켄:에, 엣헴....
그. 그럼. 어서 파이어 해버리는검다.
 
아이자와 시즈카:그럼 시키자와는 버섯 파이어, 해. 나는 저... 괴물 좀 어떻게 해볼테니까.
 
시키자와 켄:에엑, 혼자서 괜찮은검까!?
 
그러면서 아이자와는 긴 막대기를 찾아 들어올립니다.
 
시키자와 켄:아~?! 정말 이걸로!?
 
아이자와 시즈카:응, 거의 타서. 내려놓기만 하면 되지 않을까?
... 아닌가?
 
시키자와 켄:조, 조심해야함다! 저번처럼 잘못 닿으면?!
 
아이자와 시즈카:알았어. 조심할테니까. ...음, 선배답지 못한 모습을 보여서 그런가.
 
시키자와 켄:그게 아니라 그냥 걱정되잖슴까!
 
아이자와 시즈카:그래, 그래. 이제 할 일 해. (장난스레 떨치고서는 막대기로 쿡쿡 찔러보기 시전!)
 
시키자와 켄:에에.. (아무튼 조심하겠다니 제초용 버너를 사용할 준비를 해봅니다)
 
제초용 버너를 사용해 발견한 버섯 파이어! 를 실시합니다.
 
깔끔, M의 말대로 퍼펙트하게 버섯 파이어를 마쳤습니다.
 
시키자와 켄:우와.. 이거 은근 쾌감 장난 아님다. 아, 이거 위험한 발언임까?
 
아이자와 쪽도 쿵, 하는 소리가 들려 보니 잿가루가 날리며 생물이 흩어진 듯 합니다.
 
시키자와 켄:우와악, 괜찮은검까?!
 
아이자와 시즈카:(... ... 이럴 생각은 아니었는데, 힘조절을 잘못했다.) 응, 안전해.
 
시키자와 켄:이쪽도 파이어 해야하는거 아닌가 고민햇슴다.
 
아이자와 시즈카:파이어... 해볼래?
 
시키자와 켄:이미 흔적도 없이 사라진거 아님까? (남았나..?)
 
덩어리가 조금 남아있습니다.
 
시키자와 켄:아악! 파이어 해버려야 함다!!! 위험분자임다!
 
남은 몸뚱아리에 불을 붙이면...
 
잔불이 잔잔하게 여러색으로 일렁 일렁...
 
하다가! 그대로 모두 흩어져 사라집니다.
 
휴, 별 거 아니었네요.
 
시키자와 켄:으으, 사람 심장 들었다 놨다 하는 덩어리임다.
 
아이자와 시즈카:그렇네...
 
시키자와 켄:그럼, 철탑 처리는 끝임까?
 
아이자와 시즈카:응. 깔끔해. 사당으로 가자.
 
둘은 철탑의 더 안쪽에 있는 것 같은, 사당으로 향합니다.
 
숲 속을 한참 헤매다 보면 곧이어 눈앞에 험준하게 깎아지른 벼랑이 보입니다.
 
벼랑을 바라보면 한 군데에 파낸 듯한 구멍이 뚫린 곳을 발견합니다.
 
아무래도 이곳이 지도에 있던 사당인 것 같군요.
 
시키자와 켄:이게..사당임까? 사당 이었던 것 아님까?
 
아이자와 시즈카:동굴 안으로 들어가는 것 같아.
 
안으로 들어가보나요? 사당 안은 어두워보입니다.
 
시키자와 켄:..역시 가보기는 해야 할 것 같슴다.
 
아이자와 시즈카:응... 가자.
 
둘은 사당 안으로 향합니다.
 
사당을 뒤지다 보면 탄 내가 안쪽에서 풍깁니다.
 
시키자와 켄:으... 여기도 만만치 않게 누군가 파이어 한 거 아님까?
 
아이자와 시즈카:(손전등 켜서 둘러보다...) 그러네.
파이어... 로 끝날지는 모르겠지만.
 
아이자와가 그쪽으로 손전등을 돌려보니 사당 안쪽에 두 다리 없는 소사체가 하나 남아 있는 것이 보입니다.
 
근처에 녹은 폴리탱크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스스로 기름을 붓고 자살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성 판정.
 
시키자와 켄:
SAN Roll
기준치: 50/25/10
굴림: 59
판정결과: 실패
 
아이자와 시즈카:
SAN Roll
기준치: 60/30/12
굴림: 47
판정결과: 보통 성공
 
아이자와, 이성 1 감소.
 
시키자와, 이성 1 감소.
 
심리학, 혹은 지능 (패널티 주사위 -1) 판정.
 
아이자와 시즈카:
심리학
기준치: 60/30/12
굴림: 26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시키자와 켄:
심리학
기준치: 50/25/10
굴림: 35
판정결과: 보통 성공
 
아마 이 소사체가 【카노 유키야】 같습니다.
 
자살의 이유가 감염에 의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곳에서 죽었다면 행방불명된 읍민 또한 있었겠죠.
 
시키자와 켄:..서, 설마.
 
한 사람의 소사체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은 모두 때가 늦은 상태였다는 것입니다….
 
아이자와 시즈카:...응, 보고해야겠네.
(손전등을 끄고는 잠시 침묵한다. 그래도 3명의 읍민은 이 사람이 조치하여 생명이 있으니까. 불법 시술이라해도, 감안해야겠지. 좋은 곳 가시기를.)
 
시키자와 켄:... (함께 묵념합니다.)
 
아이자와 시즈카:(손전등을 다시 켠다.) 여긴... ... 더 없을 것 같네.
나가자.
 
시키자와 켄:어, 어어.. 알겠슴다!
 
복잡한 마음으로 사당을 나서자 시키자와는 바닥에 수첩 같은 것이 떨어져 있음을 알아차립니다.
 
훌훌 넘기면 빽빽하게 글씨가 적혀 있어 이 자리에서 읽으려면 호다카를 기다리게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시키자와 켄:아~ 가는길에 읽어야 할 것 같슴다.
 
아이자와 시즈카:(수첩을 잠깐 살피고) 그렇네. 차에서 읽을까?
 
시키자와 켄:(끄덕끄덕.) 여기 들어갔던 사람들의 물건일지도 모름다.
 
그렇게 나오는 여러분을 발견한 호다카가 다가옵니다.
 
호다카 리츠:연락이 안와서 걱정했어요……! 시간을 때우는게 힘들었거든요.
서로 돌아가시는 거죠?
 
시키자와 켄:옙! 여기서 할 임무는 완수임다!
 
호다카 리츠:그럼. 바로 서로 돌아가자고요...!
 
라고 말하며 호다카는 여러분을 태우고 차를 몰아 돌아갑니다.
 
서로 돌아가는 차 안입니다.
 
수첩을 읽어보나요?
 
시키자와 켄:(읽습니다!)
 
사당에서 발견한 수첩의 내용을 읽기로 했습니다.
 
수첩의 정체는 일기로, 다음과 같이 쓰여 있습니다.
 
핸드아웃: 누군가의 일기

 

●아무도 없는 줄 알고 이 산 중을 선택했는데, 죽을까 싶을 때 자살이 무산됐다.

●끌려온 곳은 인근 작은 마을 파출소. 더 이상 보고 싶지도 않은 경관에게 할 말이 없다.

●당분간 파출소에서 지내는 처지가 되었다. 당장이라도 죽어버리고 싶은데, 젊은 순경은 「그건 좋지 않아요」라며 막아 세웠다.

●결말이 나지 않아 내가 이렇게 된 경위를 모두 털어놓았다. 그래서 이제 죽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도 젊은 순경은 나를 풀어주지 않는다. 새삼스레 이제 와서 믿어주는 사람은 나에겐 필요 없는데.

●젊은 순경이 읍장과 다른 읍민에게 나를 소개했다. 자기 친척이라고 거짓말까지 하고.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나보고 여기서 생활하라는 건가?

●읍장이 빈 집을 하나 빌려주었다. 젊은 순경은 「아무 것도 안 해도 되니까, 죽는 것 만은 하지 말아주세요」라고 말하며 나의 감시를 풀었다. 왜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행동을 부정 당해야 하는가.

●매일 멍하니 지내고 있어. 완전히 자살 시기를 놓치고 말았어.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몰라 죽음을 택했다지만 실행하지 못하고 있다.

●매일 누군가가 나에게 온다. 모두가 나를 걱정하고, 위로하고, 필요로 하고 있다. 이런 나라도 살아도 되는 것일까. (여기서부터 수 페이지에 걸쳐, 기재가 없다.)

사가라에게,

내 죽음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란다. 내가 결정했어. 이렇게 함으로써 너나 다른 누군가가 구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양쪽으로 나뉘는 편이 효율적이라는 등 거짓말을 해서 나빴다고 여기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단다. 넌 살아남아야 된다고 생각했으니 말이다. 뒤를 잘 부탁한다.

 
시키자와 켄:..이거, 그 카노씨 일기 아님까?
 
아이자와 시즈카:응... (일기에 집중한다.)
 
시키자와 켄:아..아 저기, 호다카씨에게 카노씨 이야기 해야 하는거 아님까? 아무래도 느낌이 잘못하면 이번에도 카노씨가 다 한 짓이라고 되는거 아님까.
 
아이자와 시즈카:그렇긴한데,...
 
둘이 말하는 그때, 시노가사키로부터 전화가 울립니다.
 
시키자와 켄:앗 (받습니다!)
 
시노가사키 아키라:긴급사태다. 사가라 하루키가 병원에서 사라졌어. 시키자와 순사와 아이자와 경부보는 즉시 수색에 참여하길 바란다.
 
시키자와 켄:와악, 갑자기말임까?!
 
시노가사키 아키라:그래, 갑자기. 그래서 말인데. 사가라가 왜 탈주했는지, 어디로 향했는지 짐작할 수 있겠나? 지금 감시 카메라를 확인하고 있는데, 단독으로 벗어난 것 같아.
의식이 돌아왔을 때, 간호사로부터 자신 외 살아난 인간이 3명 있다는 것을 듣고 행동한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짐을 가져다 달라고 한 뒤 짐을 되찾음과 동시에 탈주했다고 해. 짐 속에서 페트병만을 움켜쥐고 밖으로 나왔는데. 저게 뭔지는 알 수 없겠나?
 
지능 판정.
 
시키자와 켄:페트병?!
 
아이자와 시즈카:
지능
기준치: 70/35/14
굴림: 81
판정결과: 실패

 

 
시키자와 켄:
지능
기준치: 50/25/10
굴림: 9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아이자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시키자와, 페트병을 본 것은 시노가사키가 찍은 사진에서였습니다.
 
사진의 페트병은 납작해서 내용물이 들어있기는커녕 흙탕물만이 조금 들어가 있었죠.
 
병마개가 달려있었는데도 말입니다.
 
시키자와 켄:..아, 그 패트병!!
 
이어서 지능 (패널티 주사위 -1), 혹은 심리학 판정 가능.
 
시키자와 켄:안에 흙탕물 들어있던 패트병 말임까?!
심리학
기준치: 50/25/10
굴림: 12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아이자와 시즈카:...아, 그거.
심리학
기준치: 60/30/12
굴림: 86
판정결과: 실패
(크읏... 모르겠다. 계급 떼자.)
 
시키자와 켄:(아..안됨다;)
 
소지품 중에서 사가라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이 흙탕물 든 페트병이라고 했죠.
 
마시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면 흙탕물 자체에 뭔가가 있는 법입니다.
 
사가라가 발견된 날은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
 
만약 비가 내리지 않았다면 이 페트병의 흙탕물은 주내용물은 흙이나 모래가 됩니다.
 
시키자와 켄:그 흙탕물..우리가 사실 모르는 다른 무언가 아닌검까!?
 
회색빛 흙탕물... 모래... 혹시...
 
철탑 주변의 그 모래인 걸까요?
 
하지만, 사가라와 카노는 미소하기쵸에서 감염을 막기 위해서 진력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가면 왜 그 모래를 들고 있을까요?
 
사가라는 짐을 챙기기 전, 간호사에게 살아난 인원수를 물었다고 했습니다.
 
생존자는 3명 그중에 카노가 있지 않은 것, 사가라는 그때서야 그의 죽음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위험한 모래와 버섯의 포자를, 카노의 인생의 대부분을 빼앗은 인간에게 주러갈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미 죽은 사람의
 
복수의 대행자로서.
 
시키자와는 사가라가 행하는 곳이 아칸 병원의 구 병원장의 자택인 것 같다는 추리를 했습니다.
 
자료조사 판정.
 
시키자와 켄:
자료조사
기준치: 70/35/14
굴림: 51
판정결과: 보통 성공
아, 아 안됨다! 어서 차 돌려야함다!!
 
아이자와 시즈카:왜...?
 
시키자와는 모든 정보망을 사용해 아칸 병원의 구 병원장 자택의 위치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시키자와 켄:(방금 대략적으로 추리 해 낸 것들을 전해줍니다) 아무튼, 잘못하면 사가라씨가 인간 머쉬룸을 만들어 버릴지도 모름다!!!
 
아이자와 시즈카:
지능
기준치: 70/35/14
굴림: 49
판정결과: 보통 성공
(이해함!)
(마참내!)
 
시키자와 켄:그리고!! 그리고 호다카씨 잘 들어야 함다!!! 이곳저곳에서 카노씨가 이상한 참극을 벌였다고 추측 할 수도 있는데 말임다!! 반대임다!!
 
아이자와 시즈카:(그런데 말투는 M한테 옮은거야?)
 
호다카 리츠:그 문제는, 제가 수사1과에게 말해볼게요!
 
시키자와 켄:카노씨가 이상한 전염병 비슷한거 치료하느라 돌아다닌 정황이 있슴다!! 자세한건 일단 급한불부터 끄고 전해주겠슴다!
 
호다카 리츠:일단 자택으로 가면 되겠네요! 알겠어요. 조심하세요, 달릴게요……!
 
호다카는 차에 경찰등을 올려놓고 속도를 내어 시가지의 구 병원장의 자택으로 향합니다.
 
잠시 후 경찰차량이 큰길을 돌아 주택지에 다다르면 수십 m 앞에서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게 됩니다.
 
입원복 차림으로 붕대투성이의 사가라 하루키가 구 병원장의 저택 앞에 서 있습니다.
 
그의 오른손에는 그 페트병이 쥐어져 있습니다.
 
사가라는 경찰차의 사이렌 소리에 깜짝 놀라 당신들을 발견하고는 초조한 표정을 짓고
 
현관 울타리를 기어올라 억지로 저택 안으로 들어가려 합니다.
 
사가라를 멈추지 않으면 큰 사태에 빠지고 맙니다… …!
 
시키자와 켄:앗!!! 사가라씨 가만히 서 계십셔!!
 
사가라가 페트병의 모래(감염원)를 쏟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노란선은 현관 울타리 입니다.
 
넘기 위해서는 열쇠공이나, 오르기 등 그에 맞는 주사위 판정을 필요로 합니다.
 
모두, 건강 판정.
시키자와 켄:
건강
기준치: 50/25/10
굴림: 98
판정결과: 실패
 
아이자와 시즈카:
건강
기준치: 50/25/10
굴림: 76
판정결과: 실패
 
사가라 하루키:
건강
기준치: 30/15/6
굴림: 22
판정결과: 보통 성공
 
순서는 사가라 하루키-시키자와 켄-아이자와 시즈카.
 
사가라 이동행동: 1, 시키자와 이동행동: 1, 아이자와 이동행동: 2 입니다.
 
사가라는 한칸 앞으로 이동합니다.
 
시키자와는 어떻게 하나요?
 
시키자와 켄:(사가라를 쫒아 이동합니다!)
 
아이자와 시즈카:(이동하고, 울타리 도약시도.)
도약
기준치: 20/10/4
굴림: 14
판정결과: 보통 성공
 
도약에 성공합니다.
 
사가라, 한칸 이동합니다.
 
시키자와의 차례입니다.
 
시키자와 켄:(울타리 도약 시도합니다!)
 
도약 판정.
 
시키자와 켄:
도약
기준치: 55/27/11
굴림: 10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도약 성공.
 
아이자와 시즈카:(이동 후 이동.)
 
한 명이 잡았으므로 추격은 끝납니다.
 
시키자와 켄:(헉헉대며 쫒아옵니다..)
 
아이자와는 페트병을 걷어차고 수갑을 꺼내듭니다.
 
사가라 하루키:그, 만둬……!젠장!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전혀, 보답받지 못한다고!!!
어째서……빌어먹을, 열심히 노력한 사람들만 고생해야 하는거냐고…….
죽을 필요도 없었잖아…… 어째서, 나는, 그 사람을 구할 수 없었던 거야……
 
사가라는 그 자리에서 맥없이 무너지면서 이마를 땅에 대고 흐느낍니다.
 
시키자와 켄:그렇다고, 그렇게 죽여버리러 가는게 보답인검까..!
 
사가라 하루키:뭘 할 수 있는데?! 그 사람도 분명, 원했을 거야! 스스로 죽고 싶어할만큼 원망하고 있었다고!
 
시키자와 켄:정말 그렇게 생각하는검까? 그 카노씨, 병원장 때문에 괴로웠던건 사실이지만 은인인 사가라씨가 그런 마음을 먹고 그런짓을 한걸 알면 더 괴로워 할검다!!
당신을 엄청나게 고맙게 생각하고 있었단 말임다!
 
사가라 하루키:그런, 그 사람은 죽었는데 그걸 당신들이 어떻게 알아?!
 
시키자와 켄:(주머니에서 주웠던 일기를 건넵니다.) 뭐, 저 혼자 멋대로 그렇게 해석해 버린걸지도 모름다. 하지만 확실한건.. 카노씨는 사가라씨가 살아남길 바랬슴다.
카노씨가 사가라씨를 은인으로 여겼거나, 소중하게 여겼던게 아니라면. 이런 선택을 하긴 힘들었다고 생각함다.
.. 가면서 읽어보는건 어떻슴까?
 
아이자와 시즈카:...맞습니다. 당신이, 타인의 죄를 짊어지려하는 것은 누구도 원치 않았을겁니다. 가시죠.
 
건네받은 수첩을 움켜쥐고, 사가라는 고개를 내립니다.
 
사가라 하루키:저, 경찰일텐데……, 제일 구하고 싶은 사람도 구하지 못했네요…… 아무것도 없는, 지루한 마을이었지만, 모두 좋은 사람들이었어요…….
못된 저를 돌봐주셨는데. 이런 산중의 파출소로 정해져서 이사왔을 때, 저……좌천된 줄 알아서 인정하기도 싫은 나머지 그 사당에 부탁해 버렸어요……
『이딴 마을, 없어져버려!』 라고요. 왜 전, 그런 말을 해버렸을까요……
 
한편 불법 침입을 당한 구 병원장은 분노를 터뜨리고, 당신들을 향해 호통칩니다.
 
시키자와 켄:뭐, 좌천된게 대수임까!
 
구 병원장:네녀석들, 이건 불법 침입이란걸 아는거냐!? 알고있는거냐!!!! 경찰에게 끌려가고 싶은건지……!?
 
시키자와 켄:아~ 아! 우리가 경찰이라면 어쩌실검까?
 
아이자와 시즈카:(수갑이 보이지않게 사가라 끌어당긴다.)
 
구 병원장:뭐? 경찰?!
 
아이자와 시즈카:아... 아, 아닙니다. 경찰 아닙니다.
 
시키자와 켄:(괜히 대들었나.. 긁적..)
 
아이자와 시즈카:켄, 지금은 정당한 서류가 없잖아. (톡 치고 사가라 넘김.)
 
시키자와 켄:에효, 아무튼 이런 장난은 적당히 하는검다. (대충 말을 맞춰 달라는듯 사가라에게 눈짓합니다.)
 
사가라 하루키:...아, ... 네.
 
시키자와 켄:암튼 실례했슴다~! 나가면 되는거 아님까.
 
구 병원장:썩 꺼져! 젠장, 별 같잖은 것들이...
 
셋은 호다카의 차에 올라탑니다.
 
사가라는 당신들에게 확보되어, 구 병원장의 저택을 뒤로 하게 됩니다.
 
사가라는 고개를 숙인 상태에서 저택을 돌아보지도 않고 그저 잃어버린 사람을 향해 하염없이 눈물을 흘립니다.
 
사가라가 카노와 만나 함께한 시간은 결코 길지 않았습니다.
 
시키자와 켄:(토닥여줌..)
 
하지만 카노의 사실을 알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겠죠.
 
사가라는 이 곳에서 다시 한 번 살아 보자고 얘기해 준 카노를, 지탱해 갈 작정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는 소원이란걸 알아버렸습니다.
 
잡힌 뒤로는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고 다만 깊은 슬픔의 밑바닥에서 허우적댈 뿐입니다.
 
그 전에 못 쉬었던 것까지 3일간의 휴가를 받은 둘은
 
시노가사키로부터 사후처리가 일단락됐다고 연락을 받아 다시 모였습니다.
 
사무실에는 시키자와와 아이자와, 그리고 시노가사키 외에도 M이 함께 하며 한수의 진상 공유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시노가사키 아키라:이번의 미소하기쵸에서의 사건에 대해서인데. 그 후 수사1과가 카노 유키야의 소사체를 발견했다.
이에 따라 수사1과는 본 건을 【미소하기쵸 엽기 살인 사건】으로, 사망한 카노 유키야를 피의자로 사건의 막을 내릴 작정인 것 같아……
 
시키자와 켄:..결국 그렇게 되는검까..
 
시노가사키 아키라:마이시다 쪽 호다카가 항변했으나, 신입이란 이유로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한다.
귀띔해준 건 너희겠지? 수고했다.
아직 행방불명된 읍민에 대해서는, 사가라 하루키라고 생존자 3명의 조사로 수색을 한다고 하는데, 사가라는 뭐……카노를 피의자라고 한 말을 납득하지 않겠지. 이미 빠르게 눈치 챈 언론이 카노를 살인마라고 부르고 있어.
표면적으로는 이런 식으로 사건이 마무리됐지만, 우리 한수로서는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다시 한번 진상을 공유해 두려고 한다.
이번 사건의 진상은, 너희들 덕분에 미지의 생명체에 의한 바이오하자드 (생물 재해)임이 밝혀졌어. 미지의 생명체란 인간의 시각과 후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부정의 버섯】.
그것은 인간에게 감염됨으로써, 최종적으로 인간의 DNA를 변화시켜, 버섯으로 가공해버리지. 부정의 버섯의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철탑에서 죽은 생물에 기생하던 것……이라는 게 M의 견해야. 그 생물은 우주에서 왔다는 정보도 있으니까.
 
시노가사키 아키라:숙주는 죽었지만 땅속에서도 살 수 있으니까. 부정의 버섯은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되고 있어. 카노 유키야가 해명했던, 부정의 버섯의 감염 경로나 감염 후의 증상에 관한 정보는, M의 조직과 공유해 향후의 방지책으로 하자고.
이번에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사망자가 발생했지만, 너희들이 입수한 정보에 의해 미래는 지켜질 거야. 이 건에 더 이상 사망자가 나오는 일은 없을 거야. ……잘했다.
 
시키자와 켄:아~ 뿌듯하지만 역시 카노씨가 그런 취급을 받게 된건 찝찝함다..
 
아이자와 시즈카:수고하셨습니다. 수고했어, 시키자와. 이걸로 사건 종료네.
 
시키자와 켄:그렇슴다! 아이자와 선배도 완전 수고 많으셨슴다! ..그... 그 화상은, 괜찮은검까?
 
아이자와 시즈카:좀... 간지럽긴 한데. 낫고 있다는 증거니까. 그래도 아직 붕대는 하고 있어야한다네.
뭐, 어쨌든. 시민들을 구했잖아? 역시 이 일이 좋은 것 같아. 다음에도 같이 버디로 활동하자? (살짝 웃는다.)
 
시키자와 켄:낫는중이니 다행임다! 당연히 이젠 아이자와 선배가 버디가 아닌건 상상하기 어려운 느낌이나 대환영인검다!
 
다른 사람들이 들었다면 서운해하겠는 걸... 하면서도 웃음기를 담은 아이자와의 말을 마지막으로,
 
【미소하기쵸 부정의 버섯 사건】은 공식적으로 마무리 됩니다.
 
그 이후...
 
사가라 하루키의 경우 병원 탈주 이외는 큰일이 나지 않았습니다.
 
사건에 대해서 카노를 용의자로 보는 것은 단호히 반대하기 때문에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반대운동을 일으키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의사면허가 없는 카노가 생존자들을 절단한 사실이 있기 때문에, 언론을 바꾸기에는 어려워보입니다.
 
마이시다 료우와 호다카 리츠의 경우, 진상을 들은 두 사람은 한수 일에 대해 더욱 협조합니다.
 
뭔가 있으면 호다카를 통해 연계를 취하게 되었으며, 호다카도 제자리를 잘 잡은 듯 보입니다.
 
M의 경우, 【부정의 버섯】에 관한 데이터를 일본에서 얻은 것으로, 여러분에게 감사해합니다.
 
동시에 이번 사건을 보면서 그가 갖고 있는 방대한 데이터도 배경에는 많은 사람들의 슬픔으로 이루어진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게 됩니다.
 
이후에도, 자신의 역할은 변하지 않지만, 최선을 다하도록 여러분에게 맹세합니다.
 
시키자와의 휴대폰으로 시노가사키로부터의 통신이 들어옵니다.
 
이번에도 둘은 같이 서류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시키자와 켄:아~! 시키자와임다. 무슨일임까 대장님!
 
시노가사키 아키라:시노가사키다. 아이자와도 함께 있나?
 
시키자와 켄:예에 지금 같이 서류작업중임다.
 
아이자와 시즈카:(본인 휴대폰 켜보고 조금 움찔...)
 
시노가사키 아키라:아이자와, 전화 좀. 받아.
 
시키자와 켄:(그렇구만~)
 
시노가사키 아키라:하... 아무튼,
시키자와 순사, 아이자와 경부보. 미안하지만 긴급한 사항이다. 남아칸 인근에서 사건이다. 어쩐지 또 괴사건인 것 같아.
한계해명수사반 이념, 【국민의 세금과 우리의 투지를 썩히지 마라】. 냉큼 가서……이번엔 통째로 다 구해 와. 백업은 맡겨라.
 
둘은 마음을 단단히 먹고 다음 사건으로 향합니다―.
 
【미소하기쵸 엽기 살인 사건.】 사건이 수습된 지 약 한 달 동안 세간에는 이 사건에 대한 얘기로 떠들썩했었죠.
 
점심 와이드쇼에서는 죽은 용의자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고,
 
『엽기 살인마니까』라는 이유로 있지도 않은 사실들이 갈수록 꼬리에 꼬리를 물며 늘어났습니다.
 
카노 유키야에게 피를 이어받은 가족은 없습니다만 만약 존재했다면 고통을 받은 것은 카노 유키야 뿐만이 아닐겁니다.
 
세간이 만들어낸 허구로 인해 진상은 완전히 묻혀버렸지만,
 
단 하나, 여러분은 진실을 알고 있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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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툴루 신화 기능 획득 ・4%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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